제18대 대통령 선거 중구투표율 72%

정호준 의원·최창식 구청장·박기재 의장 등 투표… 전국 투표율보다 낮아

 

지난 19일 열린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정호준 국회의원 부부(좌), 최창식 구청장 부부(중), 박기재 의장 부부(우)가 투표를 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중구의 투표율은 72.0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투표율 75.8%, 서울 투표율 75.2%에 비해 다소 낮은 것이다. 중구선거인수 11만5천277명 중에서 8만3천9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중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48.8%인 4만228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50.8%인 4만1천919표로 문 후보가 2%인 1천631표차로 앞섰다. 무소속 박종선 후보는 0.1%인 67표, 김소연 후보는 0.1%인 56표, 강지원 후보는 0.2%인 151표, 김순자 후보는 0.1%인 71표를 얻는데 그쳤다.

 

동별 투표수를 살펴보면 소공동 1천153명중 782명이 투표에 참여해 박 후보가 375표, 문 후보가 399표, 회현동에서는 5천262명중 3천204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1천872표, 문후보가 1천295표, 명동은 3천38명중 2천8명이 투표에 참여해 박 후보가 1천20표, 문 후보가 969표, 필동은 3천986명중 2천788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1천421표, 문 후보가 1천333표, 장충동은 4천775명중 3천467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1천521표, 문 후보가 1천912표, 광희동은 4천971명 중 3천344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1천798표, 문 후보가 1천513표, 을지로동은 1천796명중 1천127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669표, 문 후보가 446표, 신당1동은 6천661명중 4천533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2천180표, 문 후보가 2천303표, 신당2동은 1만3천670명중 9천734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4천347표, 문 후보가 5천296표, 신당3동은 1만5천277명중 1만1천778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5천827표, 문 후보가 5천844표, 신당4동은 1만2천780명중 9천809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4천627표, 문 후보가 5천81표, 신당5동은 8천515명중 6천47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2천779표, 문 후보가 3천208표, 신당6동은 9천491명중 7천358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3천656표, 문 후보가 3천634표, 황학동은 1만423명중 7천434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3천526표, 문 후보가 3천828표, 중림동은 9천256명중 6천667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3천150표, 문 후보가 3천447표를 얻었다. 부재자 투표에서는 선거인수 1천986명중 1천852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862표, 문 후보가 921표, 재외선거에서는 선거인수 1천534명중 1천162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658표, 문 후보가 490표를 각각 얻었다.

 

한편, 정호준 국회의원과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등은 지난 19일 관할 투표구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