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나눔·봉사 실천

동화동 독거노인, 생활보호대상자 16가구에 이불·라면 등 지원

 

지난달 27일 동화동을 방문한 하나님의 교회 권민오 목사와 성도들은 이불 16채와 라면을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 등 전달해 달라고 박진석 동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2014. 11. 12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각계각층으로부터 칭찬을 받아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선교 50주년을 맞는 2014년 새해 들어서도 연일 폭넓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사회적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시 중구에서는 지난달 27일 동화동에 소재한 '서울 중구 하나님의 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 지원에 나섰다. 당일 오전 11시경, 동화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권민오 목사와 성도들은 박진석 동장에게 준비해간 이불 16채와 라면을 기탁했다. 그리고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 등 도움이 절실한 관내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가 지원한 용품은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박진석 동장은 하나님의 교회의 큰 지원을 반기며 "각박한 시대에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와 관심을 가져주신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찾아 다양한 나눔을 베풀어왔다. 특별히 올해는 하나님의 교회 설립자이신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 성탄 96주년을 기념'하여 전 세계에서 헌혈과 이웃사랑, 경로위안잔치, 시설 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이타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도 경기도와 서울을 비롯해 전국과 전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봉사활동이 줄을 이었다.

 

서울 중구 하나님의 교회 권민오 목사는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두 번째 오셔서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오신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도 전하고자 이번 지원에 나섰다"고 취지를 설명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마음에 기쁨과 웃음을 주는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은 안상홍님이 하나님의 교회를 설립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과 하나님 중심의 확고한 신앙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설립 반세기 만에 전 세계 175개 국가에 2,500여 개의 교회를 설립하고, 전 세계 등록성도 수 200만 명을 넘긴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