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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상공회, 남대문세무서장 초청 간담회

100년 기업으로 가는 가업승계 세금전략과 법인·소득세 경정청구 특강 이사회서 2024년도 사업계획 등 확정, 5월엔 제20기 CEO과정 개강 3월에는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제10대 회장 이·취임식 예정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2월 22일 이프라자 12층에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남대문세무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1차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모두 의결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으로는 △1월에는 회장단 회의 및 신년회, 1차 조찬포럼, 제10대 회장 추대위원회 1차회의 △2월에는 제10대 회장 추대위원회 2차 회의, 제1차 이사회 및 김상구 남대문세무서장 오찬간담회 △3월에는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제10대 회장 이·취임식 △4월에는 제1차 경영애로해소위원회 △5월에는 제20기 CEO과정 개강식, 제20기 임원 합동 워크숍 △6월에는 제2차 조찬포럼, 제2차 회장단 회의 △7월에는 제20기 CEO과정 수료식, 제2차 이사회의가 예정돼 있다. 하반기 일정은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앞두고 있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특히 중구상공회 제20기 CEO아카데미과정은 5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40여 명을 모집해 5월 2일 파티앤프렌즈에서 개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중구상공회는 서울시 24개 구와 함께 ‘비영리 사단법인’을 추진한다. 추진배경

평화새마을금고 올 자산목표는 2천855억원

제48기 정기대의원회의…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승인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는 지난 2월 20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재적대의원 143명 중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정기총회(정기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변경안 △임원선거규약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 개정안 등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그리고 이선근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조자현씨가 이사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평화새마을금고는 2023년 한 해 동안 자산 2천637억여 원을 달성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은 4.3%로 4억4천17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자산 2천855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법인 차감전 당기순이익은 12억2천만여 원으로 계획했다. 특히 연간 사업계획의 체계적 사업추진을 통한 재무구조 건실화와 지역밀찰형 사업 확대를 통한 안정성장의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주홍 이사장은 “작년도는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웠고 새마을금고가 언론과 방송에 오르내리면서 뱅크론 위기까지 있었다”며 “특히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돼 제2금융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 여파로 평화새마을금고도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고

자산 6천437억원에 당기순이익 21억원

신당1·2·3동금고 제47차 정기총회… 2024년도 사업계획·예산(안)등 승인 제18대 이사에는 김기석 김오환 황영길 심종완 김향철 김종수 정종하 이상희 유병호씨등 9명 20대 감사에는 성하삼 최재은씨 정수이내 등록으로 모두 당선인으로 결정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2월 20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121명중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예)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예, 제2안) 일부 개정안 등을 승인했다. 그리고 제18대 이사 후보에는 김기석 김오환 황영길 심종완 김향철 김종수 정종하 이상희 유병호씨등 9명, 20대 감사후보에는 성하삼 최재은씨가 정수 이내로 등록함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 됐다. 이 금고는 2023년 12월 31일 현재 총 회원은 9천201명으로 전년도 대비 1천828명이 증가했다. 그리고 총 자산은 6천437억원이며 총 수입은 517억2천만원에 총 비용은 498억3천만원으로 21억 3천만원의 법인세 차감전(차감후는 18억7천만원)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 여신에 있어서는 12월 말 현재 총 대출은 3천76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98억원이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자 배당률을 연 5%로 결정, 6년 연속 연 5% 이상의 고배당을 실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금고 성장발전에 기여해 온 안현옥 대의원이 중앙회장 표

자산 5천141억원으로 전년보다 100% 증가

명동새마을금고 제49차 정기총회… 당기순이익은 3억8천만원 이사에는 김광수 김철환 민병렬 윤태종 이종근 임상우 장무영 후보등 7명 감사에는 김영식 이순철 후보 등 2명이 정수이내 후보로 등록 무투표 당선

명동새마을금고(이사장 차성용)는 지난 2월 22일 명동주민센터에서 재적대의원 109명 중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 규약(안) △대의원 선거규약(예)(제2안) 일부 개정규약안 등을 원안가결하고, 임원들을 선출했다. 명동새마을금고는 2023년도 말 현재 총 자산이 5천141억원으로 2022년 말 총자산 5천130억원 보다 100%인 11억4천만원이 늘어났다. 2023년 여신관리는 수입예산이 256억원으로 지출예산은 230억6천만원을 운용한 결과 법인세 차감후 당기순이익은 3억8천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해 4.6%를 배당키로 했다. 2023년은 글로벌 3고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경영성과가 악화됐고 2024년 역시 저성장이 고착화 될 수 있고 자산건전성의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리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건전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이사에는 김광수 김철환 민병렬 윤태종 이종근 임상우 장무영 후보등 7명, 감사에는 김영식 이순철

전년 대비 305억3천만원 증가 4% 배당키로

중림만리금고 50차 정기총회… 2024년도 사업계획·예산안 등 승인 이사에는 김광기 정진상 정연채 방창배 최은숙 정홍규 문영숙 이애정씨등 8명 감사에는 김광석 신기수 후보등 2명이 각각 정수 이내로 등록해 당선 결정

중림만리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찬성)는 지난 2월 22일 열린 제50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2명 중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제1안) 일부 개정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새로운 이사에는 김광기 정진상 정연채 방창배 최은숙 정홍규 문영숙 이애정 후보등 8명, 감사에는 김광석 신기수 후보등 2명이 각각 정수 이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이 금고의 2023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1천545억9천만원으로 2022년 12월말 보다 305억3천만원이 증가했으며, 총수익은 72억9천만원, 총비용은 76억3천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3억4만원이 발생함에 따라 4%를 배당키로 했다. 2024년도에는 자산규모를 1천732억원에 당기순이익 6억9천만원을 잡아놓고 금고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광석 신기수 감사는 총평을 통해 “2023년 새마을금고법 및 관련 업무규정에 따라 경영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으며,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악화로 인한 새마을금고 유동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어려운 상

자산 605억5천만원 전년대비 10.97% 증가

필동금고 제52차 정기총회 열어… 2024년 사업계획·예산안 등 승인

필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주섭) 제52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1일 필동주민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6명 중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 개정안 △임원선거규약 제정안 등을 모두 승인했다. 그리고 임원 선임안을 상정해 정수 이내로 등록한 김명자 송해숙 천일용 이혜숙 박종문 이경은 이사 후보 6명과 최원근 조신사 감사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 금고는 2023년 말 현재 자산이 605억5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0.97% 증가한 가운데 출자배당금은 3.3%를 지급키로 했지만 당기순손실은 1억9천만원이 발생했다. 이는 자산 건전성에 의한 대손 충당금의 발생에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2024년에는 전년대비 7.1%인 42억원이 증가한 648억5천원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감사보고에서는 “2023년도말 예대비율이 54.6%로서 장기적인 재무구조 향상을 위해서는 대출의 수요가 좀 더 많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함은 물론 대출관리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주섭 이사장은 “최근 금융시장을 살펴보면 아직도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인한 대출의

현재 자산 720억원으로 목표대비 초과달성

동화동새마을금고 제47차 정기총회… 당기순이익 2억1천만원 이사에 김하엽 이종추 박홍기 정주영 오근수 안종용 정순철씨등 7명 감사에는 최금선 후보 등이 정수이내로 등록해 당선인으로 결정

동화동 새마을금고(이사장 배길식)는 지난 2월 23일 금고 강당에서 대의원 114명 중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예) 일부 개정안 △새마을금고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예, 제1안) 일부 개정 규약 등을 원안가결했다. 이에 앞서 배길식 이사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용해 달라며 임순희 동화동장에게 사랑의 좀도리로 모금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그리고 임원선출안을 상정해 이사후보에 김하엽 이종추 박홍기 정주영 오근수 안종용 정순철씨등 7명, 최금선 감사 후보등이 정수이내로 등록함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 금고는 2023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720억원으로 전년대비 13%를 성장해 목표자산 683억원을 초과달성하고, 당기순이익은 1억92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해 4.2%을 배당키로 했다. 2024년도에는 목표자산을 763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원으로 잡았다. 여신에 있어서는 한남동 재개발지역 대출 상환으로 2023년 예대비율 63.32%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영 부이사장은 “동화동 새마을금

2024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완료

중구 소재 토지 3만 2천여 필지 대상, 365일 의견제출 가능 개별공시지가는 4월말 결정·공시

서울 중구가 중구 소재 토지 3만 2천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의 조사·산정을 지난 2월 16일 완료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중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의 법정 의견제출 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다. 의견제출을 위해 구청에 방문해도 되지만 중구청 누리집 또는 내손에중구 등 ‘365일 열린창구’를 이용하면 법정기간 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구는 ‘감정평가사 맞춤형 상담제’,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 서비스’, ‘지가민원 알림톡’ 등 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한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 부동산정보과(02-3396-5933)로 문의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1월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한다. 구는 조사반을 편성해 각종 공부 및 규제사항 등을 검토하고, 현지답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 상황과 각종 특성을 면밀하게 조사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 시장·군수·구청장은 중앙부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예산없어 운영중단

중구의회 예산삭감… 멈춰선 공용재단기 등 시설 점검 관내 2천100여개 봉제업체 구심점 문 닫아 영세업체 피해 커져 고가의 기계 먼지 쌓일라 우려 높아… 김길성 구청장 시설 점검

디자인 주도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류제조업체가 밀집한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의류제조업체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가 지난 2월 1일부터 운영을 멈췄다. 중구의회가 2024년도 본예산 민간위탁금 5억240만원 중 반 이상인 2억8천만원을 삭감했기 때문.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5일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작업장을 둘러보며 비닐로 덮여 있는 고가의 장비 상태를 점검했다.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는 도심 의류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11월 문을 열었다. 센터 내 공용재단실에는 CAD, CAM(자동재단기), 연단기, 디지타이저, 패턴 출력기 등 고가의 첨단 자동화 장비가 구비돼 있다. 중구에 사업장을 둔 봉제업체는 누구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중구 관내에는 2천100여개의 의류봉제업체들이 밀집돼 있다.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는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마카작업과 원단 재단을 자동 설비를 활용해 처리함으로써 작업시간 단축과 인건비 절감으로 효율성을 높여 왔다. 센터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소규모 영세업체는 재단사 인건비 등 적잖은 비용부담을 추가로 떠안게 됐다. 공용재단실 운영 이외에도 중구

중구, 소규모 노후 건축물 ‘찾아가는 안전점검’ 실시

30년 이상 단독·다세대·다가구주택, 연면적 1천㎡이하 근린생활시설 등 소유자가 신청하면 무료로 구조기술사가 직접 현장점검과 진단 실시

서울 중구가 올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및 연면적 1천㎡(302평) 이하의 근린생활시설이 대상이다. 올해는 특히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 등이 점검을 신청한 건축물 중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인정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중구청 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건축물 중 점검이 필요한 경우 구청은 해당 건물의 구조, 노후도, 용도 등을 고려해 건축전문가(구조기술사)와 함께 현장에 방문, 안전 취약 요소를 꼼꼼히 체크한다. 비용은 무료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의 경우 법에 의한 정기 안전 점검이 수행되지 않아 건물의 안전이 철저하게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오는 7월까지 노후 건물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점검을 실시해 더 철저하고 꼼꼼하게 안전을 챙길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구조 결함 유무(건축물의 기울기·균열·지반침하 등) △부대시설(주변 축대·옹벽 등)의 안전 상태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살핀다. 전문가의 1차 육안점검에

“함께 깨강정 만들어 판매한 돈 모았죠”

다산동 성곽마을 주민들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만원 기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월 23일 다산동 성곽마을 주민들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만원을 기탁받았다. ‘다산동 성곽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대표 정연미)’ 주민들은 수제강정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했다.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유난히 추운 올겨울이다. 정연미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성곽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에는 33명의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커뮤니티 공간 ‘담소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천연 염색, 천연 비누만들기, 한자 수업 등 주민들이 재능기부로 강좌를 열어 이웃과 취미를 공유하기도 하고, 꾸준히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동네 어르신을 모시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한편, 담소정은 중구 동호로 17가길 19에 위치한 지상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커뮤니티 공간과 공유주방이 있어 각종 모임과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2층에는 지난 10일 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가 들어섰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이곳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다양한 생활편의서비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 추진

중구 봉래동2가 일원 유휴부지에 전시컨벤션·오피스·호텔 등 조성 중구, ‘복합개발사업’ 관련 540억 주민 편의시설 설치 기금 확보 중구·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 공공시설 등 설치비용 납부 협약 체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12월 서울역북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신축 사업에 대해 허가하고 공공시설 기여금 납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추진 중인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중구 공공기여에 대한 사항으로 △공공기여 내용 △공공기여 규모 △제공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전시컨벤션(MICE) 시설과 오피스, 오피스텔, 판매시설, 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이 조성된다. 공공기여의 일환으로 서울역 광장에서 연결되는 입체적인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소공동∼서울역∼중림동을 연결한다. 그동안 도시철도로 단절돼 불편했던 지역 인프라가 개선된다. 공공보행통로와 연계된 공개공지를 조성해 서소문 역사공원까지 이어지는 주민 휴식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구는 우수한 인프라 시설과 역사·문화자원이 어우러진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MICE 사업이 가진 관광·경제 및 사회적 효과가 지역 경제 전반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