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4. 23
내달 16일부터 6월 9일까지
중구의회(의장 박기재)는 지난 17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조영훈 의원을 책임검사 위원으로 하고, 최원익 회계사, 이동훈 세무사, 이재희 (전)전문위원 등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2013회계연도 결산검사는 5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기간 중 결산검사 위원들은 결산서 및 첨부서류에 의거해 중구청의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공유재산 및 각종 기금의 결산 등을 살펴 계산의 과오 및 부합여부,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검사한다.
결산검사가 끝나면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검사 시 도출된 문제점 및 시정사항을 기재한 검사 의견서를 작성하고 구청으로 이송하게 되며, 구청은 이를 첨부해 구의회에 결산의 승인을 요구하게 된다.
박기재 의장은 위촉식에서 "구민의 소중한 세금인 예산이 한 푼도 낭비 없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건전한 재정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