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회장 황문진)는 지난 16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마케팅 실전노하우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본행사 전후에는 행사장 밖 복도에서 사인회가 전개됐으며 식전행사로 가수 최 환의 공연이 이어졌다. 남복희 국군방송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저자와의 대화, 핵심전략에 관한 설명 등이 전개됐다. '소상공인 마케팅 전략', '명함 마케팅'을 저술한 황문진 회장(소상공인마케팅전략가)은 "자본이 적고 인재가 부족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이 전략만 잘 수립하면 치열한 비즈니스 무대에서 100%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며 "이 책을 읽고 필요한 부분을 마케팅에 잘 활용한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5일 공식 발간되는 '소상공인 마케팅 실전노하우'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열심히 생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마케팅 서적이다. 소상공인은 생업현장을 벗어나 교육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이러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업현장을 찾아가 명함, 전단지, POP, 블로
지난 18일 약수교회 본당에서 153인의 행복도우미들이 독거노인과 1대1 결연을 맺고 있다. 행복도우미 153명과 독거노인 153명이 1대1로 자매결연을 맺는 '153인 행복도우미 발대식'이 지난 18일 오후 3시30분 신당3동 약수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신당3동 주민센터와 교동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을 맺는 독거노인과 행복도우미 306명을 비롯해 중구관내 광성교회, 성공회약수동교회, 성신은혜교회, 약수교회, 예향교회의 목회자와 신도, 자치위원장 및 임원,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인 예배가 끝나고 2부 행사에서는 독거노인과 행복도우미가 결연증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식사와 다과를 함께 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중구교동협의회는 종교단체와 동주민센터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행복더하기,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단체다. 신당3동교동협의회는 광성교회, 성공회약수동교회, 성신은혜교회, 약수교회, 예향교회를 중심으로 지난 2008년 4월 창립됐으며, 독거노인 요쿠르트 배달사업, 쌀과 반찬 등 월 동기 지원사업, 1성도1가정 결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 지해경)는 지난 15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통일안보 강연회 및 정기회의를 전개했다. 오전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관내 대학생, 통일무지개운동 회원, 관내 직능단체장 및 회원, 각동 주민자치위원, 중구 홀로어르신 등과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 시·구의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구구립여성가요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1부 행사에는 이병진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 연구소장 등 신규자문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최강선 시의원과 9명의 구의원 등 6·2지방선거 당선자에 대해 축하패를 수여했다. 또한 지해경 민주평통 서울중구협의회의 격려사, 김수안 의장, 박노현 중부경찰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2부 행사로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와 40여분에 걸쳐 '천안함 북 도발 이후 한반도 안보정세'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강지원 기자>
특수임무수행자회 중구지회(회장 설동춘)는 지난 7일 봉래초(교장 김승환)를 방문해 친환경 자전거 12대를 전달했다. 이날 자전거 전달은 지난달 6·25 60주년을 맞아 참전국에 대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사편지와 국기그리기 등의 행사를 마련, 이를 16개국의 대사관 및 영사관에 직접 전달하는 과정에서 봉래초에 자전거 12대를 기증하게 된 것. 자전거 12대는 교직원에게 2대, 학생들에게 10대가 전달됐다. 이에 김승환 교장은 설동춘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 중부시장납세자조합(조합장 김정안)을 방문해 자전거 20대를 전달했다. 설동춘 회장은 "이번 친환경 자전거 전달은 아이들이 건강해지고 상인들이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음과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출발했다"며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특수임무수행자회중구지회에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원 기자>
지난 16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김양문미 강사가 공익근무여원 139명을 대상으로 성매매예방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약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각종 잔인한 성폭력으로 인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중구에서는 공공기관 및 단체에 소속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중구는 지난 16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관내 공익근무요원 139명을 대상으로 '성매매예방교육 및 복무규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양문미 한국여성의전화 성교육전문강사가 '성매매를 없애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 라는 주제로 1시간동안 열띤 강연을 펼쳤다. 김 강사는 "1시간동안의 강연이 얼마나 성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을 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성에 대해 무지하면 언제나 제3자의 피해자가 생기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건전한 성 의식을 가져야만 사회가 올바르게 성장하고 피해자가 양성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0일에는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 122명을 대상으로 공단 대회의실에서 성매매 예방
지난 14일 약수역 지하광장에서 열린 '제5회 여름향연 쿨 페스티벌'에서 어르신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노년은 언제나 즐겁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은 지난 14일 약수역 지하광장에서 '제5회 여름향연 쿨 페스티벌(Cool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날 어르신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어르신들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 어르신들은 그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춤과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솜씨를 자랑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난타, 차밍댄스, 실버 에어로빅 등 공연을 선보였으며, 비보이, 밸리댄스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구경하는 어르신 및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광장 한쪽 벽면으로 길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한자서예, 한글서예, 사군자, 동양화, 초상화교실, 원예교실 등과 함께 복지관 사업을 소개하는 패널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 노인인권지킴이단의 홍보활동, 인구보건복지협회의 노인성상담, 스탭스&대한노인회의 찾아가는 취업알선, 중구보건소의 의약품 안전검사, 늘푸른 의원의 혈당혈압·당뇨·고지혈증 검진,
천연약초 수라간의 '홍삼 삼계탕'. 현대인 위한 '웰빙 명품음식' 인기 소금대신 천연식물인 '함초' 사용 충무로3가에 위치한 최해순(65) 사장의 '천연약초 수라간'에 발을 디디며 향기를 맡아보면 구수하고 짜릿하면서 얼큰한 냄새가 난다. 10여 년 전부터 '웰빙' 열풍이 불어 이름만 웰빙인 식품들이 난무하는 요즘, 진정한 웰빙식만을 고집하는 최 사장. "저는 절대 소금을 쓰지 않고 대신 함초를 사용합니다." 함초란, 숙변을 제거해줘 비만증과 변비를 고치는 천연식물소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구체적으로는 장청소, 고혈압, 저혈압, 요통, 비대증, 치질, 당뇨병, 갑상선염, 천식, 기관지염, 간질환, 땀내기약, 염증약, 콩팥과 방광의 염증성 질병에는 물론이고 피를 맑게 하며 면역계를 튼튼하게 하는 만병통치 식용약초다. 이러한 함초로 만든 '홍삼 삼계탕'은 최 사장이 자랑하는 으뜸 메뉴다. 그런데 홍삼이 6년근이면 3만5천원, 2년근이면 2만원, 생삼이면 1만5천원까지 한다. 무슨 삼계탕이 그리 비싸냐고 할지라도 일단 와서 먹어보면 반응이 다르다. "요리를 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
지난 8일 열린 제180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수안 의장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6대 중구의회는 김수안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지난 8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과 집행부 국·과장급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법령을 준수하고 중구민의 권익신장과 복리를 증진하며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선서를 했다. 김수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6대 중구의회 의원이라는 한 배를 탄 우리"라며 "새로운 것을 요구하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진정으로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명실상부한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집행부에 대해서도 "구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필수요건인 행정의 연속성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탄력적인 사고와 구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추진하는 역지사지의 정신을 발휘해 주신다면 우리 중구는 구민과 행정, 의회 모두가 행복할 수
지난 8일 송희부의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의장·의원간 가교역할 감당" "저소득층 지원 희망 드릴 터" 지난 8일 열린 제180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6대 중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부의장에 선출된 송희 의원(비례대표). 그는 "행복한 사람 위주가 아닌 어려운 사람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안아주는 중구의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송 부의장은 "첫 임시회에서는 아직 초선의원이라 뒤에서 보고 배우려는 마음으로 왔다"며 "그런데 생각과는 달리 부의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이든 의원이든 자신이 있는 곳에서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어디에 있든 나를 잘 닦고 기르는 게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지난 5대 중구의회에서 원만치 않은 관계로 인해 집행부, 의회, 주민 모두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이제는 서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지난 7일 중구보건소를 방문한 인도공무원단 27명이 보건소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고위공무원으로 구성된 인도 공무원단 27명이 지난 7일 중구보건소를 방문·견학했다. 이날 인도 공무원단은 보건소 5층 강당에서 중구보건소가 제작한 '365일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동영상을 관심있게 시청한 뒤 보건소 운영 전반에 관해 자세하게 질문했다. 이들은 보건소 의사 수, 입원환자 유무, 방문진료 여부 등에 대해 세부적인 질문을 하자 이에 대해 보건소 관계자의 명쾌한 답변이 이어졌다. 보건소에서는 25명의 공무원단과 인솔자 2명에게 기념품인 '스트레칭 밴드'를 선물하기도 했다. 인도공무원단은 보건소 각 층을 둘러보며 최신 설비들과 기구들, 의료 시스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기도 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인도공무원단의 방문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이뤄졌으며 인솔자까지 합쳐서 총 103명이 우리나라 기관을 방문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정책연구실이 주관한 이번 방문은 인도공무원단에게 서울시다산콜센터, 한국폴리텍, 성동공고, 한양대 안산 ERICA, 삼성서울병원, 일산병원, 경북도청, POSCO,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새마
입학전형 설명회 개최 중구는 지난 9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11학년도 동국대 중구핵심인재 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국대 박선형 교수, 관내 고등학교장 및 교사, 행정관리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이재원 동국대 입학사정관제 담당자는 PPT를 통해 동국대 소개, 입학사정관제도의 이해, 동국대 입학사정관전형 및 수시전형 안내, 입학사정관전형 준비 등에 관해 설명했으며, 이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2011학년도 동국대 중구핵심인재 전형은 지난해 5월 19일 동국대와 중구청 교육사업 상호 협력 교류협약을 근거로 201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중구핵심인재전형으로, 입학년도 1년간 입학금 및 등록금의 100%를 중구에서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2011년 2월 중구 관내 고교졸업예정자로, 학교장과 구청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며, 동국대(사범대) 7개학과에 고등학교당 7명(모집단위별 1명)씩 총 98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입학사정관 면접, 3차 수능성적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에서는 우선 중구청 추천 위촉입학사정관(2명) 및 동국대 입학사정관(3명) 심사로 이뤄지며 7개학과의
지난 7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사)한국문인협회 중구지부가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김화인 지부장 및 문인,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문인협회 중구지부(지부장 김화인)는 지난 7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낭송회와 시화전을 전개했다. 이날 김연선 최강선 시의원, 송희 의원, 정동일 전 구청장, 각 구 지부장 및 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창립 1주년을 축하했다. 김화인 회장은 "중구민에게 좋은 글을 알리고 문인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힘 합쳐 뭉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면서 "불가능할 줄만 알았던 창립을 이뤄냈으며 우리 모두의 힘으로 중구 문학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명 (사)한국문인협회 편집국장은 김연균 이사장을 대신해 "중구는 서울의 중심지이며 1년 전 몇 분이 한국문인협회를 드나들며 땀 흘려 생성한 지 벌써 1년"이라며 "1년간 많이 발전한 중구지부가 앞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송배 (사)한국문인협회 시분과위원장은 "중구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