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맞이 봉사활동 ‘사랑을 실천해요’

중구시설관리공단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의 나눔·상생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바느질 재능기부활동 △누리보듬 김장김치 배달 봉사활동 △생명나눔 헌혈운동 등 특색있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느질 재능기부 활동’은 임직원의 손바느질로 만든 펠트 가습기를 한파쉼터와 각 사업장에 비치해 에너지 절감, 가습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 지난 11월 27일에는 안균오 이사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직원들이 합동 재능기부 활동을 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는 등 2주간 총 50개의 가습기를 제작해 비치했다.

 

또한 ‘누리보듬 김장김치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중구자원봉사센터로부터 김장김치 총 160상자(1천600kg)를 지원받아 12월 3일과 4일 총 140가구의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12월 5일에는 신당5동 경로당과 동호경로당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날씨가 추워서 배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힘듦보다 뿌듯함이 더 컸다. 내년에도 다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생명나눔 헌혈운동’은 고귀한 생명나눔 문화확산에 동참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계획됐다. 올해 최초로 진행되는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약 20여명의 직원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안균오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이 하나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값진 나눔을 통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