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회현·남산·장충·손기정체육센터의 노후화된 헬스기구 일부를 트렌드에 맞춘 최신형 장비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런닝머신, 숄더프레스, 체성분 분석기 등 이용률이 높은 8종 24대의 운동기구를 교체했으며, 총 7천900만원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4월에는 충무스포츠센터 14종, 28대 운동기구 총 9천300만원에 교체해 회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화수 이사장은 “최신 트렌드에 맞춘 운동기구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한층 향상된 운동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구청과 협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공공체육시설의 품질 향상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각 센터의 회원접수 홈페이지(http://www.e-junggu.or.kr)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280-8430(회현체육센터), 02-2280-8480(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02-2280-8466(장충문화체육센터), 02-2280-8450(손기정문화체육센터)
서울 중구에 12년 만에 아홉 번째 자매도시가 탄생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지난 6월 25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지자체 관계자 4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두 단체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협약서에는 상호 신뢰의 정신을 바탕으로 중구와 부안군 양 지자체의 지역발전과 공동번영을 도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구와 부안군은 앞으로 △행정․인적(우수시책 공유, 공무원 연수 지원) △문화·관광 (축제참여 및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소년(청소년 홈스테이, 수학여행 등 도농 문화체험) △지역·경제(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 △민간·기타(민간단체 상호교류, 재해·재난 성금 및 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오늘 결연을 계기로 중구과 부안군은 더욱 깊은 교류와 견고한 협력관계로 나아갈 것”이라며 “양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며 주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적인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결연으로 더 깊은 신뢰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 지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택재개발사업의 지원대상을 세입자까지 확대한 ‘중구형 공공지원 2.0’을 전격 시행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입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이주 갈등에 따른 사업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6월 25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열린 ‘6월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에서 중구형 공공지원 2.0의 윤곽을 공개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접 지원내용을 브리핑하며 “기존 ‘중구형 공공지원1.0’은 소유자의 판단을 도와 신속한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고 큰 성과를 올렸다”며 “이번 공공지원 2.0은 정비사업에서 소외되기 쉬운 세입자까지 지원대상을 넓혀 부담을 덜어주고 조합설립 이후에도 사업 단계별 밀착지원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중구형 공공지원 2.0에 따라 기존 지원은 이어가며 △이주지원센터 운영 △저소득층 대상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갈등 조정 코디네이터(외부전문가) 파견 및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세입자 권리 보호를 위한 협의체 조기 구성 등 새로운 대책을 더한다. 또한 △공사계약서 사전컨설팅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등 사전 검토제도를 활성화해 사업단계별 인허가 소요 기간을 단축한다. 구는 이달
서울 중구가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라이브커머스 교육 및 방송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경험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전형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중구청 6층에서 진행된다.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스마트스토어 개설과 라이브커머스의 이해 △1인 방송 장비 구성 및 활용법 △효과적인 콘텐츠 기획 전략 △스피치 기법과 방송 실습 등으로 구성된 교육으로 라이브커버스 방송에 필요한 기본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을 다룬다. 이번 교육으로 상인들은 스마트스토어 개설부터 콘텐츠 제작 및 실전 방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디지털 자립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해 전문가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총 7개 점포를 공개 모집해 전문 쇼호스트와 상인이 함께 방송을 진행하며 제품 홍보와 실시간 판매에 도전한다. 교육에 참여한 신성숙(만 61세)씨는 “도전하기
육아에 고민이 많은 부모를 위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사와 함께하는 육아 토크콘서트’(이하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간 공감과 연대의 장을 마련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육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정유숙 교수가 강연을 통해 올바른 양육법과 유아기 부모의 양육 태도 등 육아 해법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부모들의 육아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정 교수의 맞춤 육아 코칭 시간을 통해 세심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콘서트는 중구구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행사장에는 수유와 기저귀 교환을 위한 휴게실 등 육아 편의시설이 마련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도 편안히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중구 출산가정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울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등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육아·건강·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6월 24일 중구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위대한 헌신에 존경에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6ㆍ25전쟁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조미정 손주하 송재천 이정미 길기영 의원, 남월진 문화원장,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안용덕 민주평통 중구지회장, 김도경 한국여성문예원장, 하태환 중구보훈회관장을 비롯해 6ㆍ25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향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을 추모했다. 김영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6ㆍ25 전쟁 75년을 맞아 치열한 전쟁의 포화 속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유가족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75년 전 우리의 최대 비극이었던 6·25 전쟁 조차도 서서히 잊혀져 가는 현실에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 또다시 이 땅에 제2의 6·25가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이란 전쟁은 전쟁의 참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향군인회 모든 구성원들은 투철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으로 안보 제2보루로써 책임과 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내편중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성과공유회는 오전 10시 30분, 전자현악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후 본행사에서는 ‘함께 만든 내편중구’영상이 상영돼, 민선 8기 동안 변화된 중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와 바람도 함께 담아낸다. 이어지는 성과 발표에서는 중구가 그동안 추진한 복지, 교육, 경제, 주민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성과들이 소개되며, 향후 중구의 비전과 발전 전략도 함께 제시된다. 축하 무대도 빠질 수 없다. 최근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따뜻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중구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주민들과 함께 그려갈 청사진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중구의 대표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정 백서’도 현장에서 배부돼,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6월 23일 국악인 겸 트로트 가수 김태연을 ‘중구 홍보대사 2호’로 위촉했다. 김태연은 국립전통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인 차세대 국악 인재로, 어린 시절부터 판소리와 국악에 두각을 나타내며 ‘국악 신동’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각종 국악 및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휩쓸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고 특히 깊이 있는 소리와 안정된 무대 매너로 주목받아 왔다. 또한 KBS ‘전국노래자랑’ 정읍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중 앞에 이름을 알렸고,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압도적인 무대와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통음악에 뿌리를 둔 동시에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폭넓은 스펙트럼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전북 정읍·순창, 전남 고흥에서 지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태연은 이번 위촉을 통해 서울 중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7월 1일 열리는 민선 8기 3주년 기념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구정 홍보영상 출연과 ‘정동야행’, ‘중구 어울림 한마당’ 등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연은 “서울의 중심 중구를 알릴 수 있어 정말 기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지난 6월 24일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6월 16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감사는 중구청을 비롯해 보건소,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등 총 58개 부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정책 실행의 적절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사전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전 검토를 진행했으며, 6월 11일 복지건설위원회와 12일 행정보건위원회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시설 운영의 내실화에 주목하며,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세심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감사에서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수의계약 방식 집행의 적정성 및 의회 사전 협의 부족 △공모사업 적극적인 추진을 통한 예산 확보 확대 필요 △순세계잉여금 과다 및 불용액 발생 문제 관련 세율 조정 등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 △축제 운영 방식의 비효율성과 행사 통합 필요성 △본예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월 14일, 다산성곽도서관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개최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중구 15개 동에서 모여든 주민 1천500여 명이 남산자락의 품 안에서 도심 속 소풍을 즐겼다. 이번 페스타는 민선8기 3주년을 앞두고 중구민이 1위로 뽑은 정책인 ‘남산자락숲길 조성’을 축하하고 ‘주민과 더 가까이’ 함께 숲길을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타는 다산성곽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기념식으로 시작했다. 무대에 오른 김길성 중구청장은 “민선8기 3년간 가장 높은 주민 만족도를 기록한 사업이 바로 남산자락숲길”이라며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 등 외부재원을 적극 유치해 조성에 힘썼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 선정돼 설치가 확정된 청구동마을마당 엘리베이터와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 중인 반얀트리에서 남산을 연결하는 오버브릿지 등도 소개하며 “중구민이 남산에 산다는 자부심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숲길을 따라 건강 걷기, 체험·힐링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주민들을 맞이했다. 체험존에는 종이접기, 키링·책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포천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15개 동 주민 자치 위원 148명을 포함해 동장, 구청 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동의 주민 자치 리더로서 자긍심을 되새기고, 중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역사 및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과 책무 △중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우수 활동 위원 15명에 대한 표창 수상 △소통과 화합을 위한 활동 △자매도시 포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엔 특별히 동별 장기자랑 대신 청팀과 홍팀으로 구분했다. 지역을 넘어 ‘하나의 중구’로 함께 나아가는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 동별 경쟁보다 협력을 이룰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는 평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가 이룬 다양한 변화는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주민 자치 위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주민 자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하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월 11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제29회 중구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회장 하태환) 주관으로 열렸으며, 중구 관내 8개 보훈단체 소속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성준 국회의원,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옥재은 시의원, 조미정 송재천 소재권 의원등이 참석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표창·감사장 수여 △군악대 축하공연 등 엄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8명에게 중구청장 표창을, 1명에게 중부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56사단 군악대에서 축하공연을 준비해 나라를 지킨 선배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중구에는 8개의 보훈단체와 1천200여 명의 보훈 회원이 있다. 중구와 서울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