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신진호)는 지난 5월 13일 장충고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서울 중구예선전’을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평화통일골든벨 중구예선전은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평화·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통해 청소년들의 평화공감대를 확산하고 서울지역대회 참가학생 선발을 위한 것으로 예선은 각반 교실에서, 본선은 세미나실에서 각각 열렸다. 참가학생들에게는 통일·역사문제에 관한 학습자료를 사전에 제공하고, 온라인 골든벨 대회운영, 기본학습문제 난이도 재정비 및 웹접근성 강화, 민주평통 평화통일 활동 홍보등을 사전에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1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세미나실에 모여 자웅을 겨룬 결과 최우수상(상금 30만원)에 장충고 박정용 학생이, 우수상(상금 각 20만원)에 선찬준 전우진 김진호 이민서 학생 등 4명, 장려상(상금 각 5만원)에 김재원 연준모 김강희 용강중 김동준 학생등 5명이 각각 차지했다. 이 수상자들은 오는 6월 3일 오후 2시 서울지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신진호 회장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평화통일관과 역사관 함양으로, 더 넓은 평화공감대가 확산되길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이준희)가 가능성 있는 창작뮤지컬 발굴을 위한 플랫폼인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의 두 번째 시즌을 개최한다.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는 쇼케이스 및 시범 공연을 거친 후, 다음 단계로 도약을 준비하는 창작뮤지컬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객석 거리두기 등 엄격한 방역 수칙이 시행돼 새롭게 행사를 개최할 여건이 어려운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앨리스 스튜디오’를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하며 무사히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는 순수 창작 작품으로 무대화를 계획하고 있는, 완성된 대본과 음악이 있는 뮤지컬을 대상으로 한다. 작가와 작곡가 개인은 물론 제작사와 프로덕션도 지원할 수 있다. 단 유료 공연을 했던 경우 20회 미만으로 공연한 작품만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3개의 작품은 오는 10월 29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 3개의 선정작은 리딩 공연 준비를 위한 작품개발비로 각 1천만 원씩 지원받는다. 작품개발비와는 별개로 리딩 공연에 소요되는 모든 프로덕션 비용은 충무아트센터에서 전액 지원한다. 선정작은 60분 리딩 공연(낭독형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클린씨와 협약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아파트거점 택배사업단’ 운영을 시작했다. ㈜클린씨는 쿠팡과의 계약을 통해 송파헬리오시티 5단지를 거점으로 소화물을 배송하고 있다. 아파트거점 택배 사업은 택배차량이 지역별 택배 거점까지 물건을 배송하면 사업단 소속 참여주민이 택배원이 돼 거점에서 맡은 구역별로 물량을 분리하고, 고객의 문 앞까지 상품을 전달해 주는 물류시스템이다. 현재 아파트거점택배사업단에 자활 참여주민 2명이 근무 중이며, 택배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맞춤 교육을 통해 물류배송, 유통과 관련된 취업이 가능토록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박진수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활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참여 주민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지역자활사업 확대를 목표로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은 세운상가군 공공공간 조성공사(2단계)가 완료됨에 따라 진양・삼풍상가 공영주차장을 지난 5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양・삼풍상가 공영주차장은 기존 유인(PDA)노상주차장 운영방식에서 IoT센서를 기반으로 한 무인 공유 주차방식으로 운영해 실시간 주차 가능 면수 정보 제공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주차장 운영 효율화를 향상해 나갈 예정이다. 을지로3가역 또는 충무로역 인근에 위치한 진양·삼풍상가 IoT공유주차장은 총 51면(진양상가 25면, 삼풍상가 26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주차장 전용 앱(파킹프렌즈)을 통해 주차장을 사전 예약하고, 선결제(앱 또는 ARS결제)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방성훈 이사장은 “이번 IoT공유주차장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용객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차장 접근성과 이용고객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oT공유주차장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영개시 후 1개월간은 주차관리원을 배치해 주차장 안내 및 계도를 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청소년들이 일일 시의원이 돼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해 보는 ‘2022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7년째를 맞는 사업으로 실제 조례안 제정, 토론, 표결 등 의사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에는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해 20개교, 661명의 청소년들이 참여, 전반적 운영에 대해 92.8%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고, 향후 후배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88.5%가 ‘그렇다’로 답변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올해는 5월 19일 서울용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과 대면(본회의장 현장체험) 방식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비대면 방식에 현장감을 강화하기 위해 본회의장에서 실시간 중계로 서울시의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를 진행하면서 청소년 의회교실의 문을 연다. 이어서 입교식, 모의의회 안건처리, 퀴즈 프로그램 및 수료식 순으로 진행한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5월 9일 세계정신의학회(WPA) 성격장애 분과(Section for Personality Disorder)의 공동의장(Co-chair)으로 선출됐다. 세계정신의학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정신의학 의사단체로, 121개 국가 25만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을 대표한다. 김율리 교수는 성격장애 분야의 국제 협력 조성, 교육 및 훈련, 연구와 진료의 혁신을 위한 교류 활동 등을 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한편, 김 교수는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진단기준(ICD-11) 성격장애분야 개정 실무위원을 역임했다.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호텔조리·디저트학부가 ‘제19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대회’에서 대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금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등을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이 대회는 식품, 관광산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7∼8일 서울 서초구 aT 센터에서 열렸다. 정화예대는 5명을 1팀으로 구성, 출전하는 단체 라이브 경연에서 대상(팀장 호텔조리전공 2학년 박승민 학생)과 금상(팀장 호텔조리·디저트학부 1학년 홍윤혁 학생)을 수상했고, 양식 3코스 전시요리 경연에서 이가은 학생(호텔조리전공 2학년)이 은상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금상을 수상했다. 박성하, 이기현, 변가연 학생(디저트제과제빵전공 2학년)은 유로빵의 기초가 되는 바게트, 에삐, 샹피뇽 등을 제작 전시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예영, 김지혜 학생(디저트제과제빵전공 2학년)은 바쁜 현대 사회에 지친 우리들을 위한 작은 힐링 공간인 숲속의 빵집을 주제로 마지팬 공예 제작 전시 금상을 수상했다. 이한솔, 한승희, 신수정 학생(호텔조리·디저트학부 1학년)은 계절마다 자주 찾은 음식을 테마로 트렌
서울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5월 13일 중구문화원 전시실에서 청춘미술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중구문화원이 국비 공모사업에서 1천여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수행기관인 중구문화원이 사업을 11월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청춘미술교실은 2012년부터 중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미술 창작활동에 관심이 많은 우리구민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감수성 및 자아개발 실현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수강생 간의 대화와 소통 등 주민에게 문화 향수권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월진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코로나19 상황하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단 한번도 결강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번 어르신프로그램도 미술의 기초부터 전시까지 25회 가까이 되는 수업으로 여러분들께서 못다 이룬 화가의 꿈을 이곳에서 이루시기를 기대하면서 6개월 후 한사람의 낙오 없이 수강생 여러분의 졸업 작품 전시회 때 만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 등 25명이 신청했으며 예방수칙 준수 하에 중구미협의 강정옥 전)회장과 박상자 선생님의 지도로 강의가 진행
중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구선관위)는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2명만 후보로 등록한 중구의회의원선거 중구 가선거구에 대해 무투표 선거구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동안 후보등록을 한 결과 중구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윤판오(59) 후보, 국민의힘에서 손주하(32) 후보가 각각 단수로 후보등록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중구선관위는 의원정수 2명에 후보자가 2명으로 무투표 당선됨에 따라 무투표 선거구로 안내하고 있다. 민주당 윤 후보는 국민대 정치대학원 지방정치학과 졸업(정치학석사)했으며,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행정보건위원장, 제8대 중구의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산은 12억3천743만원으로 신고했으며, 납세실적은 1천937만으로 신고했다. 국민의힘 손 후보는 대경대 행정복지부 경찰행정과를 졸업했으며,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중구성동을청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산은 3천만원, 납세실적은 17만5천원으로 신고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규태)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교육청 최초로 대표전화 ‘보이는 ARS’ 서비스를 5월 1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ARS’는 기존의 음성 ARS 이용에 따른 긴 대기시간, 반복적인 전화 넘기기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업무 내용, 담당자 정보 등을 즉시 확인하고 원하는 번호로 전화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계, 도입됐다. 이용자는 화면을 통해 교육청 내 복잡·다양한 민원 담당 부서 및 업무 담당자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원하는 메뉴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 중부교육지원청 대표번호(☎02-708-6500)로 전화 후 1번을 누르면 ‘보이는 ARS’로 연결되며, 2번을 누르면 기존과 동일하게 ‘음성 ARS’를 이용할 수 있어 민원인의 편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보이는 ARS’ 선택 시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실행되거나 전송된 문자를 통해 접속 URL을 클릭하면 바로 실행된다. ‘보이는 ARS’ 화면을 통해 주요 민원 7가지와 8개의 부서별 상세 업무 및 약 100여명의 담당자 이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은 5월 4일 제78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구지역 구청장 후보에 김길성, 시의원 후보에 박영한(제1선거구), 옥재은(제2선거구) 후보에 대한 공천을 각각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5월 9일에는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구를 비롯한 서울지역 285명에 대한 구의원 후보들에 대한 공천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중구지역 구의원 후보에는 (가)선거구(소공동·명동·을지로동·광희동·신당동·중림동)에서 손주하 후보, (나)선거구(신당5동·동화동·황학동)는 소재권 전 의원, (다)선거구(회현·필동·장충동·다산동)에서 길기영 현의원, (라)선거구(약수동·청구동)에서 허상욱 후보등 4개 선거구에 모두 단수로 공천됐으며, 비례대표 후보에는 양은미 전 의원이 공천됐다. 구의원 후보 신청자 중 가선거구 박창배 후보만 탈락했다.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는 당초 김길성, 윤민상 이창학 임용혁 후보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지만 4월 24일 윤민상 후보를 제외한 3명으로 경선을 확정하고, 선거인단 투표 50%, 일반여론조사 50%로 후보를 결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5월 1일 김길성 후보가 최다득표자로 발
서양호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6일 오후 1시 30분 중구 동호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재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한성 중구노인회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장과 중구민, 그리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기동민 서울시당 위원장, 박성준 국회의원, 박순규 이혜영 시의원 후보, 윤판오 김득천 이정미 조미정 이승용 송재천 김영천 구의원 후보를 비롯해 500여 명이 참석, ‘중구민을 위한 도시 제2기’를 역설한 서 후보를 열렬히 지지했다. 서 후보는 “지난 4년간 중구형 구 직영 공보육, 어르신 공로수당(영양더하기 사업), 우리동네관리사무소 등, 실제 구민 삶을 바꾸는 다양한 구민 밀착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서울메이커스파크와 행정복합청사 건립, 중구경제개발공사 등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릴 프로젝트의 초석도 다졌다. 구민께서 기회 주시면 꼭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진정한 구민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선 4년으론 부족하다”며 “구민들께서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면, 앞으로 4년 중구민을 위한 도시 2기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민주당과 서양호 후보, 시·구의원 후보들의 승리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