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11월 15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5층에 위치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2024학년도 졸업작품쇼 ‘Move in Discord’를 개최했다. 이번 졸업작품쇼는 혼란과 불협화음이 아닌,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조화를 찾고자 했으며, ‘깊고 푸른 바다의 향연’, ‘무심하고 빛나는 심연의 도시’, ‘나의 작은 정원’, ‘와해된 날개’, ‘꼬임과 엮임의 실마리’, ‘잔혹 그러나 이토록 아름다운’이라는 6가지 세부 주제로, 졸업예정자 38명의 생각과 개성을 담아낸 39개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패션쇼에는 정화예대 허용무 총괄부총장, 이승근 기획부총장, 곽현신 교무처장, 김홍기 특임교수가 참석했으며, KI LEE 이기찬 대표, 싹(SAKK) 임제윤 대표, 큐밀리너리 박규은 대표를 비롯한 패션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세상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졸업예정자들을 향해 응원을 보냈다. 백경진 뷰티·패션학과장은 “지난해부터 ‘Move’라는 주제로 전시와 쇼를 이어오고 있는데, 뷰티와 패션은 단순히 외형적 변화를 넘어 마음과 생각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이번 졸업작품 패션쇼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속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1월 7일 홍대에 위치한 플렉스라운지에서 열린 2024 WINTER DRAFT ‘RAP VARSITY Vol.3’에 실용음악학부 성준혁, 정의진, 이동하, 이준엽, 이태규, 장서호, 김재연 학생이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전했다. ‘RAP VARSITY’는 국내 힙합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참가해 루키 타이틀을 두고 랩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는 2023년 첫 대회부터 3연속 왕좌에 오르며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했다. 관객들의 투표로 긴장감을 더했으며, 정화예대 학생들은 자작 랩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게스트로는 피노다인의 래퍼 Huckleberry P(허클베리피)와 O’KOYE(오코예)의 래퍼 IKYO(이쿄)가 함께했다. 우리나라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명동과 대학로에 위치한 정화예대는 실용음악학부에 보컬, 힙합, 작편곡, 기악, 싱어송라이터, 뮤직테크놀로지전공의 6개 전공이 개설돼 있다. 분야별 세분화된 전문교육을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 뮤지션을 양성하고 있으며,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11월 7일 대학로캠퍼스와 마로니에공원에서 체험 부스, 영화제, 공연 등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가득한 ‘2024 정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정화예대 대학로캠퍼스 및 마로니에공원 일대에 설치된 부스에는 각 전공의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재학생뿐만 아니라 대학로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미용예술학부 퍼스널 컬러, 흑백 미용사 대결, 괴짜 분장실, 고체 향수 만들기, 네일아트, 헤어 스타일링 △융합예술학부 셀카 포토부스, AI 체험, 배우 오락실, 연기&뮤지컬 카페 △실용음악학부 디제잉 플레이, 라운지 펍 △디저트베이커리학과 소금빵 나눔 등 즐길 거리 가득한 부스가 운영돼 의미 있고 즐거움이 있는 행사가 됐다.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실용음악학부 정화버스킹 특별팀 등 재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으며,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는 영화제에 이어 ‘케이시’, ‘행주’, ‘블랙나인’, ‘마린’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캠퍼스 일대에는 푸드 트럭도 운영돼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축제를 즐겼다. 축제에 참여했던 시민은 “대학 축제 덕분에 학교 주변과
서울시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 관내 한양중(교장 서승현) 교내 동아리 학생들은 11월 2일 중구 덕수궁 가을단풍길에서 개최된 2024 중구 청소년 축제 ‘야호’에 참가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중앙 공연 무대 양쪽으로 ‘꿈꾸는 미래 존’(6개 부스), ‘청소년 취미 공방존’(7개 부스), ‘청소년 참여존’(7개 부스), ‘재능기부존’(10개 부스)을 설치했다. 중구 청소년 축제 ‘야호’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건전한 경쟁 문화 정착과 긍정적인 동아리 문화 공유를 위해 매년 가을, 덕수궁 가을단풍길에서 열렸다. 한양중은 교내 동아리 학생들은 재능기부존에 ‘웹툰 그리기 체험’과 ‘뉴스포츠와 함께 스트레스도 던져봐!’부스를 설치했다. ‘웹툰 그리기 체험’에서 웹툰반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웹툰 그리기의 기초를 알려주고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 줬다. 동아리원 황〇수 학생은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이 많아 조금 힘들었지만 그림을 그리며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 내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포츠와 함께 스트레스도 던져봐!’에서는 플로어볼, 킨볼과 같이 규칙이 쉽고 간단한 장비를 사용해 즐길 수 있
서울 중구가 중구 거주 초중등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진로심화 프로그램 ‘꿈꾸는 나의 미래’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9일과 10일에는 중학교 1∼3학년 80여 명은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자기이해 △진로탐색 △진로설계라는 3단계 수업을 통해 학업 성취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구체적인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퓨터공학부, 의학과, 수의학과, 언론정보학과 등 12명의 서울대 재학생 멘토로부터 학과 소개와 함께 멘토들이 해당 학과를 선택한 이유 및 준비과정을 들었다. ‘나의 진로 생각해보기’ 시간에는 교수님께 현재의 진로 고민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으며 미래 직업 변화의 동향과 필요한 역량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실습시간에는 ‘인생네컷’을 주제로 △나의 강점 △내가 꿈꾸는 미래 모습 △미래 명함 만들기 △오늘부터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내용들을 설계해 보고 발표했다. 11월 16일에는 초등학교 5∼6학년 80여 명이 교수님의 진로특강과 서울대 멘토들이 들려주는 학창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학업과 전공, 직업의 개념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과와 전공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학과 이름 빙고게임을 진행하며
VR과 AR을 활용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서울시 중구 중림동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11월 14일 미래복합문화공간 ‘놀라운드’ 개소 기념 디지털 체험 놀이터 ‘놀라운 Playground’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놀라운드’는 '놀라운'과 'Digital Playground'가 합쳐진 단어로, 서울시 '미래복합형 교육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과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4 중구 저소득 시민 지원 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미래복합문화공간 ‘놀라운드’를 개소를 알리고, 다양한 세대가 디지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놀라운드 소개 △후원전달식 △제막식 등으로 '놀라운드' 개소를 기념했으며, 이어서 종이접기 국가대표 '위플레이'의 종이비행기 항공역학 강연으로 흥을 더했다. 복지관 각 층별로는 다양한 디지털 체험존이 운영됐다. 1층 야외주차장에서는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드론축구, 3층 대강당에서는 △4족보행로봇 △AR활쏘기 체험 △슈팅글라이더 만들기, 본관 5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1월 14일 수험생의 교통편의와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수능은 이화여고, 이화외고, 환일고, 성동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성동공고 6개 시험장에서 2,24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하며 수송차량 14대와 구청·동주민센터 공무원 및 중부자율방범연합대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을 배치한다. 남대문·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 6개 시험장 주변 교통을 관리하고 질서를 유지한다.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역(10번 출구) △서대문역(6번 출구) △충정로역(6번 출구) △신당역(3,9,11번 출구)에서 수험생 비상 수송과 시험장 안내를 진행한다. 시험장별로 구 공무원들이 배치되어 수험생 안내와 교통정리에 나선다. 시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해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수험장 주변 공사장 등에도 소음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 교통행정과는 수능 당일에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험장 주변 정차를 자제하는 등 수험생을 위해 배려해 줄 것을 당부한다
서울 중구가 11월 8일 광희동 주민센터 2층 광희마루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인절미를 만들어 보는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광희동은 1980년대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지에서 온 외국인들이 무역을 위해 모여들며 상점과 식당을 열어 중앙아시아거리가 형성돼 있다. 올해 3/4분기 기준으로 등록인구 7천86명 중 약 18%인 1천315명인 외국인이다. 이에 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모여 한국음식을 만들어 보고 함께 맛보며 또래끼리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한 아이들은 인절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드는지를 알려주는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떡을 완성해 나갔다. 쌀가루에 물을 더해 조물조물 반죽한 뒤에 반죽을 듬성듬성 잘라 콩고물을 묻히는 순서로 진행했다. 아이들은 크기도 모양도 다양한 인절미를 만들어 내며 콩고물을 얼굴에 묻히기도 하고 웃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절미를 완성한 후에는 고소한 인절미와 달콤한 식혜를 맛보았다. 구 관계자는 “관내 다문화가정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좀 더 편안하게 극복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