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농협 앞 횡단보도 설치민원 해결

중구의회 양찬현 의원, 주민불편 해결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 전개

/ 2015. 5. 13

 

중구의회 양찬현 의원이 약수고가 철거 이후 불거진 주민불편 해결을 위해 제시한 약수사거리와 청구역 사이 양봉농협 앞(중구 신당동 370-61) 횡단보도 신설 요청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는 양봉농협 앞 횡단보도 설치를 가결했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 세부적인 실시설계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4년 약수고가 철거 후 신일교회 후문에서 다산동에 위치한 횡단보도가 없어진 후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쇄도해 온 지역이다.

 

양찬현 의원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불편사항을 듣고 현장방문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왔으며 지난해 열린 제216회 정례회에서 해당문제를 공론화시키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문제해결에 노력해 왔다.

 

정례회 구정질문 당시, 양 의원은 약수고가 철거 이후 교통체계 개편으로 기존의 횡단보도의 위치가 약수동 사거리 쪽으로 이동함으로 인해 특히 어르신 등의 노약자들이 횡단보도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으며, 해결책으로써 다산동 양봉농협 근처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줄 것을 대안으로 주장했다.

 

양 의원은 이번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 "어르신들이 멀리 돌아서 다니느라 많이 불편했을 텐데 늦게나마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찾아내서 고치고, 주민 삶에 불편을 주는 지역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고 발로 뛰는 정직한 구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