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교 새누리 당협위원장 재 선출

새누리당 중구당원협의회 운영위서… 참석인원 만장일치로

 

지난달 25일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에 재 선출된 한장교 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중구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가 지난달 25일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개최돼 현 한장교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 22명 중 12명이 참석해 호선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새누리당 당규 지방조직 운영규정 제26조 제1항에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매년 선출하되 선출 시기는 최고위원회에서 정한다'라고 규정돼 있음에 따라 지난달 8일 중앙당 제7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2013년 정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을 4월 30일까지 완료토록 의결했다. 또 지방조직운영규정 제27조 제1항에서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당원협의회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당원들의 직접 선거로 선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선출방식을 달리 정할 수 있다'라고 규정돼 있다.

 

한장교 위원장은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운영위원장에 재 선출해 주신 운영위원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는 만큼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위원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탁승호 고문단 회장은 "한장교 위원장은 대선 등에서 중구당협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해 왔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필승할 수 있도록 위원장을 필두로 더 단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용헌 부의장은 "중구당협 운영위원장에 재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위원장 지휘하에 일사분란한 당 운영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양우진·최우정 고문도 "새누리당의 핵심 인사들이 똘똘 뭉쳐 내년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