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의미를 일깨우고자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나눔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봉사활동은 지난달 26일 에너지 문제에 대해 체험해보고 지역사회에 에너지절약 실천 정신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봉사교육 Kids Vol 1차 활동을 시작으로 사이버폭력 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배워보고 올바른 사이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테마봉사활동 사이버폭력 안전지킴이, 실천하는 나눔 봉사활동 등 제11회 청소년자원봉사캠프, 8·15 광복의 의미를 살펴보고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펼친 어린이봉사교육 Kids Vol 2차 활동을 끝으로 여름방학 봉사활동이 마무리 됐다.
먼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 된 어린이봉사교육은 환경·국경일에 대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돼 1일차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과 국경일에 대한 체험활동을 접목한 교육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어린이들이 에너지절약과 태극기 게양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펼쳐 청소년기의 자원봉사자로서의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중학생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 된 테마봉사활동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일 약수역에서 사이버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캠프는 시각장애인 생활시설인 여주 라파엘의집에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