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중구자치신문 애독자 여러분!
‘언제나 든든한 여러분의 편’ 중구청장 김길성입니다.
중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구자치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신문은 올바른 여론 수렴과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제공, 미래지향적인 성숙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지방자치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중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알권리 충족을 위해 한결같은 사명감으로 언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중구자치신문을 위해 셀 수 없는 땀방울을 흘려주시는 이형연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12만 중구민을 대표해 감사드립니다.
지난 2년간 중구자치신문은 민선 8기의 굵직한 성과들을 샅샅이 조명하며 중구의 난제를 함께 풀어 나갔습니다.
30년간 중구 도심을 옭아매던 남산 고도제한 완화, 70년간 집단공유지로 묶였던 쌍림동 182 일대의 소유권 정리, 20년간 풀리지 않던 약수역 일대 개발을 가능하게 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낙후된 서울의 구도심을 바꾸기 위해 한마음으로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더 나아가 중구는 주민들의 일상을 더욱 세심히 챙기고자 합니다. 중구 어디에서나 누구든 남산자락숲길을 즐기고,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일하며, 아이와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노년에도 오래오래 살고 싶은 서울의 심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누구나 한번 살고 싶은 중구’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부탁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 중구자치신문의 밝은 앞날과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