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는 녹색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보호실천 및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해 '친환경 그린교육'을 지난 20일 진행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적정실내온도 지키기 등 생활습관이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파괴를 막을 수 있는데 큰 기틀이 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녹색자원봉사자들은 가정에서 바로 실천 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에너지절약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다짐했다.
자원봉사센터 담당자는 "향후 녹색자원봉사자들은 생활 속 녹색에너지 절약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거리캠페인 및 다양한 녹색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중구 주민들에게도 에너지 절약의 붐을 조성하는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월에는 페트병을 리폼해 도심의 텃밭을 가꾸는 녹색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