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사랑과 나눔의 회원 페스티벌'에서 키즈밸리댄스팀이 아이신베일을 선보이고 있다.
한 해를 마감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 회원들의 사랑과 나눔의 회원 Festival(회원 작품 발표회)이 지난달 27일 중구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강남타악연구소, 동국대 힙합동아리 AJAX등의 초청공연으로 첫 출발을 알린 이날 발표회에는, 총 17개 팀이 참가해 에어로빅, 동화발레, 키즈밸리댄스, 플룻, 바이올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이 날 발표회에는 박형상 구청장, 김수안 의장,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김광용 나경원 최고위원 수석보좌관, 임용혁 전 중구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박현수 관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회원 Festival이 오늘로 9회째를 맞게 됐다"면서 "중구청소년수련관이 2009 전국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009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건 모두 이렇게 참여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약수교회 목사는 스티븐 잡스의 이야기를 예로 들면서 "지난 10년간 최고의 CEO 1위가 바로 스티븐 잡스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세상을, 우주를 변화시키려는 꿈을 가지고 고난과 역경을 버텨냈다. 여러분들도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달 23일부터는 중구청소년수련관 회원작품 전시회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