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 가족 스트레스 풀기

중구정신보건센터… 종이접기·대화·친목도모 등

 

지난달 30일 중림동 주민센터에서 정신장애 가족 8명이 장진숙 강사와 함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종이접기를 실시하고 있다.

 

중구정신보건센터는 지난달 30일 중림동 주민센터를 방문, 정신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실시했다.

 

이날 장진숙 강사와 함께 참석한 8명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대화, 병 이야기 등을 나누며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개인의 시간을 모두 정신장애를 지닌 가족에게 쏟다보니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신 분들도 많다"며 "스트레스는 담아두지 말고 적절한 대화, 여가 등을 통해 해소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명순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