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조영훈 의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파이팅을 하고 있다.
/ 2019. 5. 8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2일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와 우호증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는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오랜 역사문화 유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순천시의회 운영위원회 결정으로 이루어진 이날 업무협약은 양 의회 간 지속적인 우호 관계 증진과 2019 순천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서울 중구의회는 구민들이 순천시를 방문해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 등에 협력하며, 순천시의회는 순천시를 방문하는 중구구민 들이 불편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내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을 포함한 이혜영 윤판오 이승용 김행선 의원과 순천시의회 서정인 의장을 대신해 허유인 의회운영위원장과 이현재, 장숙희, 정홍준, 최병배, 김미연, 박종호 의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본회의장 등을 견학하면서 부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허유인 의회운영위원장은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순천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양 기관의 값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서로 협조하며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영훈 의장은 "이번 순천 방문의 해를 통해 순천시가 문화관광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구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