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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혁신 거점 미래 인재 교육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위, 서울 AI 허브·신나는 AI 교실 방문 산업 혁신 거점 서울 AI 허브 점검, 스타트업·연구기관 현장 목소리 청취 신나는 AI 교실 방문, AI 특화 교육 공간 확대와 학교 간 격차 해소 주문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열)는 8월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 AI 허브’와 관악구 서울신성초 ‘신나는 AI 교실’을 차례로 방문해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및 미래 인재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먼저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를 방문해 박찬진 센터장과 장병탁 카이스트 AI 연구원장으로부터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기업·연구기관 등을 직접 둘러보았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해 5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AI 지원 거점으로, AI 스타트업 약 400개사를 지원하며 누적 기업가치 1조 5천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고성능 GPU 인프라 지원, 글로벌 공동연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전환(AX)을 이끌고 있으며, KAIST AI대학원, 인공지능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산학연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 AI 허브가 단순한 기술·산업 지원을 넘어 윤리적 신뢰성 확보와 정책 연계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 현장에서 AI

서울지하철 비냉방역 상가 절반이상 냉방시설 ‘무’

비냉방 역사 153곳 전수조사… 안국역은 11곳 모두 ‘무냉방’ 김지향 시의원, “비냉방 역사 상가에 대한 지원 대책이 필요”

기록적 폭염 속 ‘찜통 역사’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지하철 비냉방 역사 내 상가의 절반 가까이가 냉방시설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비냉방 역사 내 상가 현황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153개 상가 중 70개 상가(45.8%)가 냉방시설(수냉식 또는 공랭식)이 미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3호선 안국역은 입점 상가 11곳 전체에 냉방시설이 없었으며, 아현역(5개 상가, 4곳 미설치), 금호역(5개 상가, 4곳 미설치), 수서역(8개 상가, 6곳 미설치)도 냉방시설이 미비해 장시간 머무르는 상인과 이용 시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음이 드러났다. 지하철역 임대 상가는 임차인의 필요에 따라 냉방 설비를 자체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미설치의 주요 원인은 역사 내 실외기 설치 공간 부족이다. 특히 지하역사 상가는 상가와 환기실까지 배관을 연결하는 공사가 필요해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냉방 설치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김지향 의원은 “폭염으로 지하철역 내부 온도가 외부 기온을 웃도는 상황에서 냉방 설비조차 없는 상가가 절반 가까이라는 사실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서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발로뛰는 현장 의정활동

약수경로당·다산어린이 공원 공사 현장 등 관내 3개소 현장점검 공사·리모델링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현안과 애로사항 청취 9월 개관 앞둔 ‘중구 1인 가구 지원센터’ 방문 시설 준비상황 확인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송재천)는 8월 27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 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공사 및 리모델링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송재천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위원, 길기영 위원, 윤판오 의장이 함께했으며, 약수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산어린이공원, 중구1인가구지원센터를 순차적으로 둘러보았다. 첫 방문지인 ‘약수경로당’은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던 곳으로, 현재는 노인복지시설에 적합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환경 개선 공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약수경로당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실내 쉼터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출입구, 계단, 신발장, 배식대 등 어르신 맞춤형 설계 요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으며,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도 경청한 후, 고령의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단차 등 위험 요소를 철저히 고려해 시공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다음으로 환경개선 및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다산어린이공원’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민 불편 사항과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최호정 시의회 의장, 을지연습 첫날 전시종합상황실 방문

서울시‧시의회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방문해 “비상상황 만전” 당부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동행 화생방 방호시설, 청정기계실 둘러보고 을지연습 개요 등 상황 보고받아

을지연습 첫날인 18일(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중구의회, 2025년 을지연습 참관, 비상대비태세 중점 점검

실제 방독면 착용 실습, 현장 애로사항 공감하고 상황실 근무자 격려 윤판오 의장,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윤판오 의장 “비상상황 대비해 평소 철저한 대비와 훈련 중요” 강조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8월 19일 중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을 방문, 2025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훈련에 참여 중인 공직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 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무기 및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윤판오 의장과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은 을지연습 훈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주고 있는 관계 공무원 및 군인, 경찰관, 소방관계자 등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실제 방독면 착용 실습에도 참여하며, 재난·전시 상황에서 사용되는 대응 장비를 직접 체험했다. 실습을 마친 후 의원들은 “방독면을 착용해보니 숨쉬기 어렵고 매우 답답했다”며 “이 장비를 착용한 채 현장에서 근무해야 하는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판오 의장은 “비상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철저한 대비와 훈련이 중요하다. 이번 을지연습이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

최호정 시의장, 서울경찰청 직장협 감사패 받아

자치경찰 사무 수행하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 복지포인트 예산 확보 공로 1만 1천여 명이 복지포인트 12만 5천원(연 25만원) 수령, 타도는 이미 시행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8월 18일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올 하반기부터 복지포인트를 받도록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서울의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은 실질적으로 자치경찰 사무를 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인사권·임용권이 없다는 이유로 복지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타 시·도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경찰 인력에 대해 모두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었다. 이에 최 의장은 “실제 업무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급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고, 지난 3월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방문해 지구대 경찰관들의 업무를 살핀 바 있다. 이후 6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 1만 1천여 명이 복지포인트 12만 5천원(연 25만원)을 받게 됐다. 최호정 의장은 “현장을 나가보니 실제 지구대 업무 대부분이 시민 안전과 생명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자치경찰 사무였다”며 “복지포인트 지급을 통해 타 시‧도와 형평성 논란을 해소하고 지역 치안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호정 시의장, “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 보다 기본에 충실해야”

지반침하 노후 상·하수도 교체 5년간 1조 5천억 투입… 개정 조례안 2건 발의 상수도관 정비, 아리수본부 일반회계 지원 조례 개정, 연간 2천억 원 추가 확보 재난관리기금 노후 하수도 정비 추가, 향후 5년간 연간 1천억 원 기금 투입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 ‘서울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천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 있고, 이마저도 향후

옥재은 의원,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장 선출

홍보물 ‘서울의회’ 시의원 6명, 홍보 전문가 4명 등 11명 구성 제11대 서울시의회 제3기 홍보물 편집위원회 본격 출범 옥재은 위원장 “서울시의회의 의정활동 제대로 알리는데 앞장”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 ‘홍보물 편집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8월 14일 제3기 첫 홍보물 편집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의정 소식지 ‘서울의회’ 및 영상홍보물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용균 의원(강북3, 더불어민주당)과 이근미 작가가 선출됐다. 향후 1년간 서울시의회 홍보물에 대한 편집과 심의를 책임질 편집위원으로는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 오금란 의원(노원2, 더불어민주당), 이민석 의원(마포1, 국민의힘), 정지웅 의원(서대문1, 국민의힘) 이 위촉됐다. 외부 전문가로는 강민혜 디피알 대표, 임희준 와이낫미디어 부대표, 정수연 연합뉴스 기자가 위촉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에 관한 기본방향과 원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서울시의회가 제작하는 홍보영상물을 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 광고, 디자인, 출판 분야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74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3년간 서울시의회와 시민의 대표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박성준 국회의원, 중구·성동구 행안부 특교 19억원 확보

중구·성동구에 지역현안 재난대응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정 중구 명동 행정청사 신축 건립 12억원, 성동구립금호도서관 시설개선 2억원 성동구 독서당로 급경사지 재난·안전사고 예방 도로열선 설치 5억원 투입 박성준 의원 “주민 행복안전 직결사업 적극 발굴 살기 좋은 중·성동 만들터”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이 지역현안 및 재난대응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중구 명동 행정청사 신축 건립(12억원) △성동구립금호도서관 시설개선(2억원) △성동구 독서당로 급경사지 도로열선 설치(5억원) 등 총 3개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특교 확보로 새 명동 행정청사가 2026년 상반기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연면적 1천880㎡)로 차질 없이 완공될 예정이며, 노후화로 주민 불편이 컸던 금호도서관도 시설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독서당로 급경사지에는 도로열선이 설치되어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사고도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준 의원은 “명동 행정청사 신축 건립을 비롯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게 돼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더 살기 좋은 중구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손주하 의원, 공공시설 셔틀버스 을지로·중림동 포함

제295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구정질문 통해 폭넓게 반영 요구 을지로동·중림동 시범운영 교통사각지대 지역주민 민원 해결

서울 중구가 공공시설 셔틀버스 노선을 확정해 오는 9월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중구의회 손주하 의원(국민의힘)이 6월 26일 열린 제295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제안했던 주민 의견 반영 요구가 받아들여져, 중구청의 ‘공공시설 셔틀버스’ 노선이 확정되고 오는 9월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손의원은 당시 구정질문에서 “공공시설 셔틀버스 노선이 일부 지역 중심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달라”고 촉구하며 “공공시설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노선안을 재검토하고, 실질 수요를 반영한 노선 신설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서비스는 얼마나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가 핵심”이라며 을지로동 신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충무아트센터 접근 수요를 예로 들어 실제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노선 변경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제안과 요구가 반영되면서, 이번 시범운행 노선에는 교통취약지역으로 민원이 많았던 을지로동 힐스테이트, 중림동 래미안삼성아파트 등이 포함됐다. 셔틀버스 시범운행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손주하 의원은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호놀룰루시의회 방문… 양 의회 간 우호증진

호놀룰루측 초청으로 6년 만의 방문… 토미 워터스 의장에 감사의 뜻 전달 국립태평양기념묘지 참배,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면담·루크 장 부지사 환담도 제21회 하와이 한인축제에 참석해 현지 교민들과 교류, 우호증진 한층 강화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8월 1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특별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해 오다,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MOU로 단계를 높여 도시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前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책에 관해 환담했다. 특히 루크 장 부지사는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를 설명하며 한국

중구의회, 청각·언어장애인 의견 청취 지원방안 모색

중구의회 이정미·길기영 의원, 농아인협회 중구지회 방문 농아인협회 방문, 청각장애인 예산 반영 등 복지향상 노력 1998년 설립 청각·언어장애인 복지 증진 사업 꾸준히 추진

중구의회 이정미 의원과 길기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서울농아인협회 중구지회(지회장 오강호)를 방문, 중구 지역 청각·언어장애인 복지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장애 당사자들의 실제 이용 환경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및 예산 지원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간담회에 참석한 농아인협회 관계자들에게 운영상 어려움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다양하게 청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담 공간 및 인력 부족 △중구 내 농아인 쉼터 미설치 △재정 및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 △시설 노후화 및 접근성 개선 필요 등이다. 이정미 의원은 “청각장애인 복지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에 힘쓰고, 시설 이전 및 쉼터 설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기영 의원은 “복날 행사 이후 지회의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연계와 제도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농아인협회 중구지회는 1998년 설립돼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현재 남산쉼터 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