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일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51명과 가족, 중구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동 51명으로 구성돼 있다. 단원 전원은 중구 거주민 및 취약계층이 32명으로 63%를 차지하고 있어 악기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을 중심으로 1인 1악기를 무상지원하고 교육했다. 이들은 위풍당당, 미솔라, 숲속을 걸어요, You raise me up, 고향의 봄, 노래는 즐겁다, 섬집아기, 아리랑, 타악파트 1곡과 앵콜곡을 연주했다.
중구민과 함께하는 ‘남산골 국악 예술공연’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중구문화원이 주최하고 (사)남산골국악진흥회(이사장 양동용)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난 4일 중구구민회관에서 화려하게 공연했다. 이 자리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민주당 전순옥 위원장, 자유한국당 최창식 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박용화 외 4명의 남사당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야금병창(김영자 외 2명), 성주풀이?남한산성(김명남 등 8명), 춘향가중 사랑가(조찬주 학생등), 흥보가중 돈타령(이사장 양동용), 심청가중 눈뜨는 대목(명창 허애선), 무용 흥춤(박추자) 춘향가중 와상우에(명창 김명남),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명창 왕기철), 적벽가 중 조자룡활쏘는 대목(명창 이옥천), 각설이 부자되세요(명창 윤충일), 남도잡가 진도아리랑 등이 공연됐다. 양동용 이사장은 “남산골국악예술공연은 단순한 예술공연이 아니라 우리의 것들에 대한 재발견을 통해 나의 뿌리를 생각해 보며 뒤돌아보는 작은 몸짓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서로 공감하면서 영혼의 소리가 누군가에게는 추억속의 여행길이, 어떤이는 내일에 대한 희망의 여행길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11월 26일 ‘실천하는 사람들(회장 박창배)’과 주관하고 ‘티브로드(대표 김기원), 엄마와 사르르(대표 안종선)’의 후원으로 제15회 중구 어르신들을 위한 효 콘서트를 가졌다. ‘실천하는 사람들’은 2015년 12월 봄엔 터테인먼트 내 가수와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는 ‘효 콘서트’ 이름으로 매년 경로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갈비탕을 드시고 실천하는 사람들 소속 가수들의 공연을 보시며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과 정호준 민주평화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이 행사에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구문화재단이 올해 신규 거점공간으로 선정돼 5월부터 8개월 동안 교육비 전액과 악기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 음악교육이다. (재)중구문화재단은 초등학교 1∼6학년 대상으로 서류접수와 인터뷰를 통해 순수한 활동의지와 관심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하고 51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You raise me up, 섬집아기, 아리랑, Farandole 등을 오케스트라 합주 6곡, 피아노 협연 2곡, 합창 3곡, 타악기 파트 등을 연주하며 음악감독 및 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도시꼬마행복추진운동본부(회장 박혜숙)는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4회 도시꼬마들의 행복한 축제’를 한옥마을에서 화려하게 개최했다. 이 축제에는 필동, 남산동, 회현동 등 도심에 거주하는 2천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등이 참석해 볼거리, 할거리, 즐길거리,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식전행사에서는 보성 판소리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동용 명창의 흥부가 돈타령 등을, 광주 아시아 댄스대회에서 2위 수상 팀 공연, 도시꼬마들 대표의 난타가 좋아 등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솜씨자랑 무대공연에서는 학교폭력 및 왕따근절 캠페인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키즈걸그룹 리즈걸스 공연, 조신비의 트라이벌 밸리댄스, 남산초 학생들의 가야금, 광희초 기계체조, 장충초 학생들의 합창 등이 이어졌다. 댄스경연에서는 봉래초 트윈클 비타민씨, 남산초 김가윤 여자친구, 명신초 달라걸의 달라달라, 봉래초 골드팀의 아이오 아이, 충무초 충무걸스 있지등의 경연이 펼쳐졌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는 흙도자기 빚기체험, 천연염색 해보기, 병뚜껑 딱지놀이, 캘리그라피 체험, 아코팔찌(머리끈 체험), 밀랍초만들기, 폐품으로 장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지하철 충무로역 일대와 대한극장에서 ‘2019 충무로 영화축전-커뮤니티시네마스퀘어’를 개최했다. 중구문화재단, 동국대, 서울시와 손잡고 함께 진행한 이번 축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미래 100년 한국영화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의 다양한 영화문화단체와 관객단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기존의 영화제 형식과는 차별을 둔 것이 특징이다. 축제 첫날에는 한국영화 100년의 미래를 상상하는 영화광(백.미.영)이 선정한 영화인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이 오후 7시 대한극장에서 상영됐다. 이후 씨네21 이화정 기자의 진행으로 최근 떠오르는 여성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윤가은 감독과의 토크도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백.미.영이 선정한 영화 문소리, 이주영, 구교환 주연의 이 시대의 청년들이 겪는 험난한 현실들을 녹여낸 영화 ‘메기’가 오후 7시 대한극장에서 특별 상영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마민지 감독과 최서윤 월간잉여 편집장과 영화에 담겨 있는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에 대한 한 판 수다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활동하는 커뮤니티시네마(시민영화문화활동)의 저변확대 및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는 지난달 24일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19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종목 발표로 활기찬 노년생활 및 긍정적인 노인 여가문화 활동 조성과 확산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노년기에 대한 자긍심과 자신감을 부여하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 간의 유대감 강화와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에서 진행했다.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진암)에서는 ‘비트 난타교실’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아리랑’과 ‘뿐이고’를 연주하며 국악과 양악을 넘나드는 가락에 역동적인 북소리와 군무로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공연팀 16명 이외에도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복지관을 홍보하기 위해 22명의 응원단도 함께 참가해 좌중을 압도하는 열렬한 응원으로, 35개팀에서 7개팀에게만 주어지는 응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비트난타 교실반 어르신들은 ‘성곽마을 작은문화예술제’, ‘전국 아리랑 경연대회’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축제 및 공연 등으로 꾸준히 문화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재능나눔을
중구생활문화동아리 박람회 신당공영주차장,7일부터 3일간 2019 중구 생활문화동아리 박람회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신당문화예술터 일상 신당센터(구 신당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오는 7일에는 오후 5시∼9시, 11월 8?9일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열린다. 제24회 태권도 한마당 대회 오는 9일, 중구구민회관 강당 중구태권도 협회(회장 최돈오)는 오는 9일 오전 11시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4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태권도 동호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중구에 있는 태권도 도장이 대부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