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난타공연으로 응원상 수상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생활체육경연대회 ‘비트 난타교실’ 참여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는 지난달 24일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19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종목 발표로 활기찬 노년생활 및 긍정적인 노인 여가문화 활동 조성과 확산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노년기에 대한 자긍심과 자신감을 부여하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 간의 유대감 강화와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에서 진행했다.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진암)에서는 ‘비트 난타교실’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아리랑’과 ‘뿐이고’를 연주하며 국악과 양악을 넘나드는 가락에 역동적인 북소리와 군무로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공연팀 16명 이외에도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복지관을 홍보하기 위해 22명의 응원단도 함께 참가해 좌중을 압도하는 열렬한 응원으로, 35개팀에서 7개팀에게만 주어지는 응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비트난타 교실반 어르신들은 ‘성곽마을 작은문화예술제’, ‘전국 아리랑 경연대회’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축제 및 공연 등으로 꾸준히 문화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재능나눔을 통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