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자치구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2월 23일 열렸지만 서울중구체육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취임식을 하지 못하고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2023년 정기대의원 총회로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만큼 중구체육회가 소통부재 속에 문제점이 많았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활기찬 중구민을 위한 체육회로 거듭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재적 대의원 23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안 △감사선임안 △임원의 선임 권한 위임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인사위원회 위원 해촉 △스포츠 공정위원 선임 권한 위임안 등을 의결했다. 이와함께 △감사보고 △2023년 사업계획서 및 세입·세출예산안 △2023년 회원 종목단체 현황등을 보고했다. 그리고 중구체육회의 문제를 대내외에 알려 징계를 받은 김 모씨에 대한 해명기회를 주기도 했다. 감사 선임은 최돈오 행정감사 사임에 따라 행정감사 1명과 회계감사 1명등 2명을 선임했다. 회계감사에는 최원익 회계사를, 행정감사에는 박란주씨를 행정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임원 선임에 대한 권한을 회장에게 모두 위임함에 따라 유승철 회장이 조만간 새로운 임원들을 선임해 발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활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중구민만을 위한 특별 공연 프로그램인 ‘월요극장’을 개최한다. 충무아트센터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서울 중구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월요극장’은 2023년 첫 공연으로 뮤지컬 ‘어린왕자’를 3월 27일 오후 8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생텍쥐베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찬사를 들으며 화제를 몰고 왔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뮤지컬 ‘어린왕자’의 이대웅 연출이 직접 무대에 올라 원작 소설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공연의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이번 공연은 △ ‘생텍쥐베리’ 역의 정동화 △ ‘어린왕자’ 역의 황민수 △ ‘나’역에 송영미가 출연할 예정이다. ‘월요극장’은 뮤지컬 ‘어린왕자’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번의 중구민을 위한 특별한 월요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어린왕자’는 3월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중구민에 한해 전석 1만원(1인 2매)에 예매 가능하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독립출판 교육을 운영하고 작가 등단을 지원한다. 내 이야기와 콘텐츠로 책을 내고 싶어 틈틈이 원고를 준비했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비용이 고민돼 망설였던 예비 작가에게 기회가 왔다. 중구는 한 달간 독립출판을 배우며 직접 책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시작, 작가’ 과정에 참여할 주민 15명을 모집한다. 중구민이거나 관내 직장인이면 우선 선발하며 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독립출판을 통해 책을 내 본 경험이 있는 차승현(해방촌 독립서점) 대표와 최유수 작가의 도움을 받아 ‘날 것’의 원고가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한 다른 예비 작가들과도 교류하고 서로 지지하며 출판의 과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교육의 장점이다. 교육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독립출판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표지와 내지 디자인, 책의 형태를 작업한 후 원고를 PDF로 제작한다. 마지막으로 출판사 등록, 유통 방법을 배우며 책을 완성한다. 이번 과정에서 제작된 책은 5월 12일 출판 기념회와 전시회를 열어 세상에 알릴 예정이다. 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021년부터 생활안전보험 제도를 도입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상해의료비 보장이 확대된다. 주민등록상 중구에 주소를 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기간은 2023년 2월 9일부터 2024년 2월 8일까지 1년이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하면 된다. 다른 지역으로 전출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 보험료는 구가 납부한다. 중구생활안전보험은 타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총 3가지로 △감염병 사망 100만원 △상해사고 사망(교통 상해 제외) 200만원 △상해 의료비 30만원 한도 등이다. 상해의료비는 올해 처음으로 보장이 시행되는 항목이다. 국내에서 상해사고를 입어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이 발생하면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오는 3월 18일 오후 2시 30분, 5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중구민을 대상으로 한 코미디 연극 ‘그놈은 예뻤다’를 개최한다. 코미디 연극 ‘그놈은 예뻤다’는 2023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중구민 초청 공연으로 중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상경한 대학생 두성이 비싼 집세를 감당하기 어려워 비교적 저렴한 여성전용 셰어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해 여장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내며 웃음을 유발하는 코미디 연극이다. KBS 공채 개그맨 정태호, 배우 김현영(유튜버 달달영심이) 외 지상파 공채 개그맨 심정은, 김대성, 이상훈, 유영우가 출연하며 탄탄한 코믹 연기와 재치 있는 무대 매너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보호자 동반 시 취학아동까지 관람 가능하다. 또한, 중구에 거주하는 구민에 한하여 전석 무료이며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문의☎02-2230-6713)
중구한의사회(회장 송대욱)는 지난 2월 13일 청구동 로즈앤라임에서 회원 156명 중 80명(서면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제6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2년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와 함께 총회의장에는 이종안(배원식한의원) 원장을, 부의장에는 최재영(세화한의원) 원장을 선출하고, 감사는 허수진(숙제한의원), 김범준(청구경희한의원) 원장이 유임됐다. 중앙회 대의원은 송미덕(경희한의원), 이종안(배원식한의원) 원장과 예비대의원 김희동(광덕안정한의원) 원장은 선임했다. 서울시 한의사회 대의원에는 송미덕(경희한의원), 이종안(배원식한의원), 김희동(광덕안정한의원), 김계진(사계절 한의원) 원장이 선임됐으며, 예비 대의원으로 임미숙(예진한의원), 김종현 남산경희한의원 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중구한의사회는 금년 한 해 동안 △중구한의사회 주최 학술세미나 등 학술사업 △해외 진료자원봉사, 어르신 종합무료진료, 허준 의료봉사(서울시한의사회) 지원 참여 등 대민 의료봉사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모금, 천재지변 발생시 의연금 모금등 이웃돕기 △야유회·송년회·경조사, 공동구
(사)사단법인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회장 윤영기)는 지난 2월 16일 신당동 파티앤프렌즈에서 ‘2023년도 제11회(통산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적회원 26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회계년도 결산승인의 건 및 잉여금 결손금 처분안 △2023 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안 △운영위원 선임안 등을 만장일치로 심의 의결했다. 2023년도 사업계획으로 신규회원 영입을 최대화 하고, 회원상호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회원사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애로사항에 공동 대처하며, 지부 기능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수익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기본 운영방침을 정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협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아트윈 윤맹열 대표가 서울시옥외광고협회장 표창을, 문화토탈사인 이영헌 대표가 중구청장 표창을, 미진기업 박종효 대표가 국회의원 표창을, 한국네온 박남대 대표, 제일공사 김신찬 대표가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한양광고기획 이을규 대표, 우성광고 박영희 대표가 중구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윤영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도 제38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며 “중구지부는 그동안 어려운일 많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투어 관광안내 지도를 새로 제작해 3월부터 배포한다. 한양도성 둘레를 따라 걷는 순성길은 4개 코스로 구분되며, 그중 3코스인 남산구간은 중구에, 1코스(백악구간), 2코스(낙산구간), 4코스(인왕구간)는 종로에 자리하고 있다. 중구는 올해 한양도성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광안내지도 국문판 2만7천부, 영문판 500부를 새로 제작했다.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주요 명소에 대한 정보를 기재하고 가독성을 높였다. 지도는 서울 곳곳의 관광안내소, 숭례문 관리소, 한양도성 박물관 등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양도성에는 사대문과 사소문 등 모두 8개의 성문이 있다. 유교의 덕목인 인의예지를 동서남북 사대문의 이름에 담았다.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지도에는 사대문을 지날 때마다 스탬프를 찍어 인증할 수 있도록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자리에 빈칸을 만들어 두었다. 사대문 스탬프 4개를 모두 찍으면 완주 기념 배지를 ‘득템’할 수 있다. 스템프를 모두 찍고, 지정장소 4곳에서 인증사진까지 찍으면 ‘ 서울시 공공예약’에서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 발급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월에는 해설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