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상속인 사망전 재산처분ㆍ예금인출 등 사용처 관련 증빙서류 철저히 갖춰놔야 ■ 피상속인이 사망하기 1∼2년 전에 재산을 처분하거나 예금을 인출하는 경우에는 사용처에 대한 증빙을 철저히 갖춰 놓아야 하다. ▲사업가로서 50억대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강부자씨는 오랜 지병으로 얼마 살지 못할 것 같아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상가건물을 20억원에 처분하여 그중 12억원은 거래처 채무변재 및 병원비등으로 지출하고 나머지는 4자녀에게 2억원씩 나누어 줬다. 그로부터 몇 달 후에 강부자씨는 사망하였으며 자녀들은 상속받은 재산에 대해서만 상속세를 신고 했다. 그런데 얼마후 세무서에서 상속세 조사를 나와 상가건물 처분대금을 어디에 사용하였는지 소명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자녀들은 내용을 잘 모를 뿐만 아니라 증빙도 갖춰 놓지 않아 해명을 하지 못해 10억원에 가까운 상속세를 물게 됐다. 이와 같이 억울한 세금을 물지 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속세는 상속개시(사망)당시 피상속인이 소유하고 있던 재산을 상속하는 경우에만 내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상속세법에서는 상속개시 전에 재산을 처분하여 과세자료가 쉽게 드러나지 않는 현금으로
민관군이 동참하는 이색적인 통일기원 마라톤 대회가 개최돼 신년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그것도 영하 10℃의 매서운 날씨에서 치러진 대회로 참가자들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을유년 새해를 맞아 성낙합 구청장은 219연대 사단장과 의기 투합, 그동안 계속된 불경기로 침체에 빠진 구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통일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한 마라톤 대회가 논의됐다고 한다. 따라서 민관군에서 선수들을 선발해 1천여명으로 한정키로 하고 중구와 가장 밀접한 219연대가 위치해 있는 백운대의 정기가 중구의 남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주제를 '백운대에서 남산까지'로 정했다고 한다. 그동안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각종 행사의 주변인으로 머물렀던 경찰관과 소방관, 군인들이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신바람 나는 한해를 기원했다는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 또 중구는 서울의 도심 중심에 위치한 중구의 특성에 맞도록 이 대회의 코스를 기존의 마라톤대회와 다르게 서울도심에서 출발토록 했다. 따라서 코스를 시청앞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국보1호 남대문을 거쳐 힐튼호텔앞, 백범광장, 소월길, 남산체육관,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유난히도 어렵고 힘들었던 갑신년 한해를 뒤로하고 닭 울음소리와 함께 맞이하는 새해에는 꿈과 희망이 용솟음치면서 살맛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갑신년은 만나는 사람마다 "못살겠다"가 화두로 등장할 정도로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한해였던 것만은 사실입니다. 국내외적으로는 대통령 탄핵, 행정수도 이전 문제등으로 국론 분열을 가져왔으며, 이라크 전쟁, 부시대통령 재선, 지진해일등으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았습니다. 수만명의 사상자는 환경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가를 일깨워 주는 하나의 큰 사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중구에서도 4.15 총선과 6.5 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을 하면서 중구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으며 본지에서는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 경력과 인생관, 출마이유, 공약사항등을 자세히 보도해 왔습니다. 새해 10월에는 역사적인 청계천 복원 완공으로 중구의 새로운 변화가 예상돼 을유년에는 가장 수혜를 많이 받는 중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남대문 동대문 관광특구와 함께 청계
주택을 양도하면 일반적으로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하거나 면제하고 있어 이러한 비과세 및 감면요건을 알아두면 주택의 양도시 절세를 할 수도 있습니다. ⊙1세대 1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양도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 1세대 1주택이라 함은 1세대가 양도일 현재 국내에 당해 양도주택 하나(고가주택은 제외)만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로서 다음의 비과세 요건을 충족한 주택을 말합니다. <비과세 요건> △서울, 과천, 신도시지역(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의 경우에는 3년 이상 보유하고 2년 이상 거주 △기타지역은 3년 이상 보유 이때 주택에 딸린 토지가 도시계획구역 안에 있으면 주택 정착면적의 5배까지, 도시지역 밖에 있으면 10배까지 양도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 1세대 1주택으로 보게 됩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보유기간 및 거주기간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취학, 1년이상 질병의 치료ㆍ요양ㆍ근무상 형편으로 1년이상 살던 주택을 팔고 세대원 모두가 다른 시ㆍ군 지역으로 이사를 할 때 △세대원 모두가 다른 시ㆍ군 지역으로 이사를 할 때 △1년이상 계속해 국외거주를 필요로 하는 취학 또는 근무상의
서울 성곽의 정문이면서 현재 국보 1호로 가장 중요시되는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는 숭례문(남대문)에 보행광장을 조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도성 8개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문으로 문화재적 가치 이외에도 수도의 관문일 뿐만 아니라 수도서울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숭례문이 시대에 부합하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크다. 넓은 도로중앙에 위치해 있어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숭례문, 주변에 보행광장을 조성하고 일반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게 되면 청계천과 시청앞 광장, 그리고 서울역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하는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사장돼 있던 문화재나 다름없었던 숭례문 개방을 누가 어떻게 이런 구상을 하게 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성낙합 구청장이 설명했듯이 집이든 가재도구든 사람이 만지고 반짝거려야 튼튼함을 오래 유지하듯이 문화재도 예외일 수 없다는 설명은 우리에게 던져 주는 메시지가 그 만큼 크다고 아니할 수 없다. 서울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보1호 숭례문을 멀리서만 바라보고 포토아일랜
(76호에 이어) 이렇듯 살코기(정육)의 효능이 좋을 뿐만 아니라, 개의 여러 지체도 질병의 치료에 유용하다는 기술이 있으므로, 써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 △수캐의 음경을 구정(狗精)이라 하여, 남자의 발기부전(勃起不全)을 치하며, 여자의 대하(帶下) 등증에 유효하다. 그늘에 여러 날 말려서 복용한다. △도축할 때 피(血)는 버리는데, 흰개의 혈은 간질과 난산(難産)을 치하며, 검정개의 혈은 난산(難産)과 횡산(橫産)의 예방에 유효하다는 기술이 있다. 살찐 개(肥狗)의 혈이 유효하며, 식기 전의 열혈(熱血)을 마신다. △두골(頭骨)은 이질이나 자궁출혈, 대하, 혈리(血痢)를 치하며, 쇠붙이의 상처에 지혈효과가 있으며, 황구(黃狗)의 두골을 태워서 재(灰)를 복용한다. 백구(白狗)의 두골은 부스럼이나 종기, 유방의 종통을 치한다. 역시 태운 재를 복용한다. △뇌는 여성의 음부에 생긴 종기를 치한다. △유즙을 눈에 넣으면 십년 묵은 청맹과니를 치한다. △치아는 간질병과 어린이의 경공증(驚恐症)을 치한다. △콩팥(腎)은 신장의 허랭증과 산후의 신로(腎勞)를 치한다. △간은 각기병의 공심증(攻心症)을 치한다. △담(膽)은 눈을 밝게 하며, 눈과
국세청에서는 근로소득자나 원천징수의무자의 연말정산을 쉽고 편리하게 해 드리기 위해 국세청홈페이지(www.nts.go.kr)에 '연말정산 안내' 시스템을 설치해 가정이나 직장에서 쉽고 정확하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게 했다. '연말정산 안내' 시스템 이용요령은 다음과 같다. △근로소득자가 작성해 원천징수의무자에게 제출하는 '근로소득자 소득공제신고서' 서식을 게시하고 그 서식의 해당란을 클릭하면 작성방법ㆍ계산방법ㆍ상담사례ㆍ관련예규등을 자세하게 볼 수 있다. △원천징수의무자가 작성해 세무서에 제출하는 '근로소득지급조서(영수증)'도 위와 같이 안내하고 있다. △연말정산에 대해 체계적으로 보려면 목차에서 찾기를 이용하면 된다. △사업소득을 연말정산하는 보험모집인ㆍ방문판매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코너를 마련했다.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등 주요서식(5종)은 별도로 주요서식 작성방법에서 설명했고 각종 신고서식은 다운받기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연말정산 안내'에도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도움자료의 '자주묻는 상담사례?최신서면상담사례'코너를 방문해 검색하면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의 신고와 다른점은 개정세법 코너
벌써 연말연시가 다가왔다. 겨울은 누구에게나 추운 계절이지만 유난히 더 춥고 고달픈 사람들이 있다. 국가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중산층의 몰락과 실업률의 증가, 파산자, 이혼율의 급증으로 결손가정이 더욱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돕고 보살필 이웃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더구나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체감경기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야단이어서 걱정이 앞선다. 이렇게 경기가 나쁘면 고아원이나 양로원 같은데도 예전처럼 많은 후원자들이 찾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모두가 동참하는 아름다운 마음만이 추운 겨울만큼이나 꽁꽁 얼어버린 마음을 녹이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서울시청 앞에는 사랑의 체감 온도탑이 세워지고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희망 2005 이웃사랑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한다. 서울시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각 자치구별 모금 창구와 계좌를 별도로 개설해 해당 자치구에 모금된 금액은 해당 자치구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할 시점이다. 가까운 이웃들을 위해서도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