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시중구지회(회장 박한성)에서는 10월 19일 장충단공원에서 경로당 회원을 모시고 건강걷기 보급 홍보를 위한 어르신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어르신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건강한 노년생활의 방법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바른 건강걷기 방법을 알려드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토록 지도함으로 회원간 친목 도모와 심신의 건강 및 여가선용, 노인 의료비 절감 등을 위해 어르신 건강 걷기를 보급하는 취지로 이 행사를 계획해 시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각 경로당 회원 50명을 모시고 장충단 공원 3바퀴(약 1.5km)를 걷는 행사로 바른 걷기 방법 교육과 가벼운 준비운동 후 참가자들 끼리 대화하며 공원 걷는 형태로 이루어 졌다. 참가자들은 공원을 돌며 경로당 회원 및 주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건강걷기를 적극 홍보하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보건소는 10월 19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독소를 살포하는 테러다.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의심 물건의 발견과 신고 시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중구보건소는 생물테러 사건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과 공조 체제를 갖추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주관했다.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218연대 및 서울교통공사(신당역) 등 5개 관련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물테러가 발생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대응 방법을 숙지했다. 실제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보호구도 입어보도록 했다. 호흡기, 피부, 눈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최고 레벨의 방호복으로 15㎏ 산소통까지 착용하기 때문에 평소 훈련을 통해서 착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도 다중탐지키트 검체 체취, 인체 제독, 보호복 탈의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어 일상을 회복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유입되는 신종 감염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 힘, 강남제3선거구)을 비롯한 39명의 시의원이 9월 28일 서울시의회 본관 1층에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죽음을 의미하지만, 또 다른 의미로 누군가를 소생시키는 일”이라며 장기기증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기 의장 외에 남창진 우형찬 부의장, 박환희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16명의 의원들이 새롭게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일찍이 장기기증 서약을 한 23명의 의원들도 현장에 함께 했다. 김 의장은 “스위스의 경우 만 16세 이상 시민은 원칙적으로 장기기증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고, 원치 않는 경우만 거부 절차를 밟는다”며 “우리나라도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대 서울시의원들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율은 112명 중 34%로 서울시의 희망등록율 4.1%(2020년말 기준)을 훨씬 상회한다. 김 의장은 “우리 의회에서도 장기기증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임기만료로 폐기됐다”며 “모든 분들이 장기기증 정착을 위해 뜻을 모아야 하고 국민적 합의가 절실하다”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와 함께하는 2022 행복나눔 판매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판로 확보가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제품 홍보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수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상공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판매전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부터 오후 8시까지 3일 동안 덕수궁 돌담길(대한문∼원형분수대, 보행전용거리)에서 개최된다. 소상공인 제품 전시 및 판매 부스 100개(참가비 전액무료)가 마련되고 부대행사(체험부스,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이 판매전은 중구청에서 후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필요서류를 팩스(FAX 752-0663)나 이메일(sagehon74@korcham.net)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및 여성기업 우대 △우수제품인증(품질인증, 기술인증, 명인 · 명장 제품 등) 보유기업 우대 △판매가능 품목-액세서리, 신발, 잡화, 생활용품, 기타제품(건강보조식품 등 일부 품목 제외) 등이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9월 28일 한국문화정보원(KCISA) 문화정보진흥부 직원 13명과 함께 장충단공원과 다산성곽 일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해설사 단체인 중구문화관광해설사회 김광시 회장으로부터 장충단공원의 역사 및 다산성곽의 구조와 각자성석 및 시대별 성돌 등 자세한 해설속에 답사를 가졌다. 이날 남월진 문화원장은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의 가치가 우리 사회 영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문화정보화 관련 정책개발과 사업추진을 지원함으로써 창의적 지능정보사회의 기반 구축 및 문화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관”이라며 “오늘은 중구 장충단과 다산성곽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정화활동과 답사를 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장충동주민센터의 지원으로 환경정화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수령하고 환경정화 활동 후 답사를 진행했다. 한편, 중구문화원은 지방문화원 원천콘덴츠 발굴지원 사업과 연계해 국비공모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주간에 각자성석으로 떠나는 소풍 서울중구 보물찾기 사업을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문화원은 지난 4년간 비정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10월 19일 aT센터 제1전시장 A홀에서 ‘2022 보훈대상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보훈대상자들의 관심과 취업 수요가 높은 금융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직무상담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이 가능토록 준비된 행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행사장은 직무상담부스, 이벤트부스, 보훈취업지원제도 안내부스 등으로 구성되며 직무상담부스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9개 공기업 및 국민은행, 농협은행, 카카오뱅크, 미래에셋증권 등 11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취업선호도가 높은 공기업 및 금융기관이 참여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보훈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참여 업체들의 직무상담과 연계, 공기업 및 금융기관 취업전략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훈취업제도 안내를 비롯해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컬러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보훈대상자는 국가보훈처 취업정보시스템(job.mpva.go.kr)에서 팝업 배너를 통해 10월 14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9월 2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와 함께하는 중구 푸드뱅크 챠량 전달식 및 제막 행사를 가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에서는 그간 구에서 사용하던 푸드뱅크 차량이 노후화됐다는 소식을 듣고 2천740만원 상당의 푸드뱅크 차량을 제작해 전달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중구푸드뱅크 마켓센터에서는 앞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복지시설에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김길성 구청장은 “어려운 때마다 도움 주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 새 차량에 먹거리 싣고 어려운 이웃에게 속속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선희 관장은 “차량을 기부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 지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당 기자>
서울물연구원은 염소냄새가 없으면서도 수질 안전성이 뛰어난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수도꼭지 잔류염소농도를 정밀 제어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염소 냄새 제어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9월 15일 밝혔다. 특허등록 기술명은 ‘상수도관 잔류염소 제어방법’으로, 상수도 배급수 계통 중 잔류염소 취약지역인 수도꼭지의 잔류염소 값을 일정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시가 개발한 ‘염소 냄새 제어기술’은 수돗물의 수도관 체류 시간이 길거나, 기온변화 등으로 잔류염소가 감소하는 ‘잔류염소 취약지역’의 실시간 염소소모량을 계산하여 맞춤형 염소 투입과 제어가 가능하다.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공급과정 중 수도관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염소가 휘발하여, 적정 잔류염소 수치에 미달해 수질 안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반면, 염소를 과도하게 투입하면 수돗물의 물맛을 저해한다. 먹는물 수질기준은 1ℓ당 잔류염소가 0.1mg 이상, 4.0mg 이하가 되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는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을 제정, 염소 냄새가 없으면서도 안전한 수돗물을 위해 수도꼭지 잔류염소 농도를 0.1~0.3mg/ℓ로 유지토록 관리하고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오는 10월 6일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 취업박람회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는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도록 1:1 현장면접이 이루어진다. 부대행사로는 △VR 모의면접 △타로 취업운세 △취업 메이크업&헤어 △직업선호도 검사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구인업체의 경우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담당자와 통화 후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접수하면 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여성들은 이력서 메일 접수(job@jgwoman.or.kr) 또는 사전 전화 접수를 통해 희망업체와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그리고 부대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사전 접수(필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취업지원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은 물론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과정과 집단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의☎02-2234-3130)
필동 주민센터(동장 윤여선)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멀어진 이웃간의 거리를 정으로 메우는 따뜻한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투데이아트(박장선 회장)는 한우불고기 200세트(4천만원 상당)를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필동주민센터로 기탁했다. ㈜투데이아트 박장선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훈훈한 소식을 이어받아 ㈜비앤피주성(대표 박진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 120포를 쾌척했다. 박진수 대표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저소득 가정의 어려움이 더욱 심해져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성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필동에서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비앤피주성을 이끌고있는 입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 참여는 당연하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윤여성 필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온정을 전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성품은 명절에 더욱 쓸쓸함을 느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청소년 대토론회를 열고 중구 발전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중구청소년센터(센터장 김홍준)가 주관한 청소년 대토론회가 ‘중구의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찾기’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7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활동에 있어 구가 어떤 역할과 지원을 해야하는지 직접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으며, 여성가족부와 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았다. 현장에는 청소년 기본법에 따른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 및 후기청소년(대학생 연령) 100명이 모여, 연령별 그룹을 나누어 주어진 소주제 가운데 한 가지를 골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결과를 발표했다. 소주제는 모두 3가지로 △중구에서 청소년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중구의 지원 △중구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중구의 공간 △중구 청소년들의 스라밸(study and life balance)을 위한 중구의 지원 및 역할 등이다. 여기에 중구청에서 운영중인 학부모 퍼실리테이터와의 연계도 이뤄졌다. 이들은 각 그룹에 한 명씩 투입돼 청소년들이 동등하게 논의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8월 17일 오전 7시 30분, 달개비에서 제171차 정기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침수피해 복구예산 지원요청’ 등 모두 9건의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1차년도 운영계획 △민선8기 1차년도 세입·세출예산 편성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추천 등 3건의 사무국 자체 안건과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사업 후보지 구역계 변경기준 마련 △서울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제안 △서울시-자치구 간 시비보조금 축소 재검토 건의 등 3건의 자치구 제안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추천’ 은 정원 30명으로 구성된 현행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중에 구청장을 단 한 명만 참여시키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참여 인원을 늘리고 여러 사정을 감안, 추후 추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서울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제안’은 안건 취지에는 모두 동의해 원안 가결됐지만 수해복구 비용 등 자치구별 예산 배정 우선순위가 상이한 점을 들어 보류키로 했다. 서울시가 작년에 선정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사업 후보지’와 관련, 일부 후보지의 경우 구역계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