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이번 여름 20∼69세 중구민과 중구 생활권자가 가족, 지인과 함께 무료로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으면 선착순 300명에게 여름나기 용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건강관리센터(02-3396-6334∼6338)로 전화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함께 검진을 받을 가족, 지인 등에게는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구두 동의를 받아 검진 예약을 하면 된다. 검진 당일에는 검사 전 10시간 이상 금식을 하고 중구보건소 1층 건강관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하며, 검진완료 후 카톡채널 추가와 설문조사를 완료한 주민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중 가장 많은 주변인을 소개한 주민 1명을 별도로 선정해 ‘소개왕’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무료로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검진은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4종, 복부둘레, 인바디 등으로 구성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의사, 운동사, 영양사 등이 분야별로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주기적인 검진 안내 및 건강정보 제공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도 돕는다.
서울 중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6일,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만 65세 이상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60가구를 찾아가 여름철 건강을 위한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중구 드림하티 후원금과 푸드마켓의 기부 물품들로 마련됐으며, 보양식과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정성껏 담아 전달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활 수칙 안내문도 함께 제공했다. 배달에는 라이더 유니온(배달노동조합)이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15명의 라이더들은 고지대나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직접 배달에 나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전국 최초로 2021년부터 라이더 유니온과 협약을 맺어 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생업으로 바쁜 소속 라이더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라이더 유니온 관계자는 “어느덧 봉사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4주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돼 지역사회에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이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단 고유 캠페인 '중구야 시장가자'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야 시장가자' 캠페인은 전통시장이 가장 많이 밀집된 서울 중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공단이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작해 현재는 공단의 대표적인 지역상생 브랜드로 자리 잡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캠페인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필요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2∼3시간 조기퇴근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원활한 캠페인 운영을 위해 공단은 중앙시장과 약수시장 등 2개 전통시장과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5월 기준 총 16회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657명이 참여하고, 전통시장 내 404개 점포에서 총 1,611만원의 소비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공단은 '중구야 시장가자'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정책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7월 8일(화) 특허청에 상표권 출원 신청을 완료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를 도입해 제일평화시장, 광희패션몰, 광희초등학교 일대 총 20곳에 시범 설치했다. 빗물받이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집중호우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는 기존 빗물받이와 달리 평소에는 덮개가 닫혀 있어, 하수관로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차단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막힘을 예방한다. 비가 오면 태양광을 이용해 자동으로 덮개가 열려 빗물을 하수관로로 흘려보낸다. 덮개를 닫는 일은 주민이 직접 관리해 ‘내 집 앞은 내가 관리한다’는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는 제품 규격이 자유롭고, 설치 위치 제약도 적어 간선도로는 물론, 경계석이 없는 이면도로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가 용이하다. 현재 중구에는 약 1만5천600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돼 있다. 그동안 하수관로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막기 위해 주민들이 무단으로 덮개를 씌우는 사례가 많아, 비 예보 시 관리 인력이 일일이 회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하수관로가 막혀 준설 작업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제 구는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
“멋지게 보이려 하기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 노력해 보세요”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7월 10일 처음으로 6급 팀장(219명)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 인식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김 구청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간단한 게임으로 유대감을 높이는 ‘팀장 소통 미션 레이스’ △구청장과 팀장 간 자유로운 대화와 공연으로 엮은 ‘힐링 소통 콘서트’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철저한 준비 자세와 위기 극복을 통해 배우는 ‘이순신 밸런스 리더십 특강’으로 구성됐다. ‘힐링 소통 콘서트’에서는 성과 및 조직관리부터 MZ세대 팀원들과의 소통, 실무까지 병행해야 하는 소위 ‘낀 세대’로서의 고충에 대해 나눴다. 김 구청장은 진심 어린 조언과 함께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현재 필요한 팀장 리더십 등을 놓고 김 구청장과 허심탄회한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말 한마디에 마음이 풀렸다”, “진짜 소통한 느낌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순신 밸런스 리더십 특강’에서는 신병주 건국대 교수의 강의를 바탕으로 이순신 탄생지로서 중구가 선포한 미래비전과 실행전략 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행을 거친 뒤,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가 중구의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사업 추진에 탄력받게 된 구는, 시범운행에 앞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7일 동화동주민센터(신당5동·동화동·황학동)를 시작으로 △9일 다산동주민센터(다산동·약수동·청구동) △10일 신당누리센터(필동·광희동·장충동·을지로동·신당동) △11일 중림동주민센터(소공동·회현동·명동·중림동) 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통합운영 계획과 시범운행 노선(안)을 주민들과 공유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통합운영에 반영하며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중구에는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 등 4개 공공시설이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이들 셔틀버스는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이용자가 시설 회원으로 제한되는 등 이
서울 중구가 오는 7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수하이츠 관리사무소 지하 1층 주민소통방에서 ‘중구랑해’를 운영한다. ‘중구랑해’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고민을 동네 가까이에서 풀어주는 원스톱 통합 상담 서비스다. 변호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률·세무·부동산·일자리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평소 시간과 비용 문제로 쉽게 접하기 힘든 각종 전문 상담을 동네에서 무료로 한번에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작년엔 총 8회 운영을 통해 281건의 상담이 진행된 바 있으며, 상담 만족도는 95%에 달할 만큼 주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중구민 또는 중구에 생활 기반을 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청 기획예산과(☎02-3396-4934)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구는 매달 권역별로 순회 운영해 더 많은 주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 많은 주민들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공동주택 커뮤니티 시설 등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혼자 해결하기 막막한 일이 생겼을 때, ‘중구랑해’가 곁에서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공공화장실 17개소(공중화장실 6개소, 공원화장실 11개소)에 대한 불법촬영 기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구청·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이뤄졌으며, 점검 항목은 전자파 감지기 및 적외선탐지기를 통한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그리고 공공화장실 청결과 비품 비치 상태이다. 그 결과, 불법촬영기기나 시설 하자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안심비상벨의 음성안내와 경보시스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상시점검을 통해 범죄 발생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여름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은 중구의 특색에 맞게 내외부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화장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으며, 꾸준한 예방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소득 주민 자립·자활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경제적․건강적 여건이 취약한 자활 참여주민들을 위한 현실 밀착형 건강관리 교육으로 ‘자활 참여주민 스마트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사 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전략과 내 몸 건강 상태, 행동 패턴으로 건강을 체크하는 법, 나에게 맞는 건강밥상” 등의 내용과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명상, 혈자리 지압(경혈 지압봉 제공), 스트레칭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여주민들은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내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는 법과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체조를 배워서 좋았다. 나중에는 1인가구 맞춤 식단관리도 배우고 싶다” 며 만족해 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이번 건강교육은 주민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많은 셀프 건강관리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주민분들이 무더운 여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을 주제로 한 교육을 하반기에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E임파워 사회적협동조합 부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6월 13일 자활사업단 참여주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능력 향상을 위한 CS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자활사업단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개(아파트거점택배ㆍ카드배송ㆍ내일스토어4호점ㆍ거점세차ㆍ커피하우스사업단)의 자활근로사업단이 참여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박진수 센터장은 “센터 전 직원이 자활 참여주민에게 필요한 교육과 지원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주민이 만나는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에도 자활 참여주민의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장 이영도 )회원 45명이 6월 21일 관내 퇴계로 신당사거리 일대에서 ‘우리 생활 속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5대 시민실천과제’ 이행에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운 휴일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피켓을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행인과 점포에 물티슈와 전단지를 배포하며 홍보에 주력했다. 이들이 말하는 ‘5 대 시민실천과제’는 1회용 컵, 빨대, 비닐봉투 사용 안하기 그리고 1 회용 배달용품과 세탁비닐 사용 안하기 등이다. 이영도 회장은 “하루빨리 업소나 개인 모두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젓가락과 수저 그리고 머그컵,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자”며 “우리 회원 모두는 우리 중구를 플라스틱으로 부터 자유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자체 개발한 AI 챗봇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에 생활밀착형 기능을 대폭 강화해 2.0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구는 ‘부응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24시간 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세사기 예방, 부동산 계약 시 유의사항,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등 유용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이뤄졌다. 조사에는 총 2,023명의 채널 가입자가 참여했으며,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응이 2.0’에는 △부동산중개사무소 정보 조회 △조상땅 찾기 안내 △개별공시지가 조회 및 이의신청 방법 △부동산 복지 통합 신청 △서울 부동산시장 월간동향 제공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신규 기능들이 추가됐다. 먼저, 이용자는 ‘부응이’ 대화창에 중개사무소 상호명과 대표자명을 입력하기만 하면, 해당 사무소의 공인중개사 등록 정보 및 중개보조원 현황 등 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신청 자격, 절차, 준비 서류, 온라인 접수 방법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