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공공화장실 17개소(공중화장실 6개소, 공원화장실 11개소)에 대한 불법촬영 기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구청·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이뤄졌으며, 점검 항목은 전자파 감지기 및 적외선탐지기를 통한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그리고 공공화장실 청결과 비품 비치 상태이다.

그 결과, 불법촬영기기나 시설 하자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안심비상벨의 음성안내와 경보시스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상시점검을 통해 범죄 발생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여름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은 중구의 특색에 맞게 내외부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화장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으며, 꾸준한 예방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