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년 4월 15일부터 5월 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3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접수된 186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48건, 서울시장 제출 31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3건, 시민청원 4건 등 총 186건의 안건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4월 16일∼24일, 4월 28일∼29일까지 총 11일간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본부·국 업무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하고, 4월 30일∼5월 1일까지 2일간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4월 25일과 5월 2일은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는 6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대선 국면이어서 서울시가 외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데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런 때는 기존 정책들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 급히 서두르다 놓친 것은 없는지, 응당 챙겨야 할 것을 간과하지는 않았는지 치열하게 점검하고 고쳐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또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흔들리는 사고가 일어나면 시 주요 정책의 힘 있는 추진이 어렵다”며 “공무원들은 더욱
서울 중구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47개 기관을 찾아가 5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르고, 올바른 안전습관을 형성하며 위기 상황 대처방법을 익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대 안전분야를 교육한다.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신고방법, 대중교통 이용 관련 안전교육, 지진·태풍·폭염·한파 등 자연재난 대처요령, 학교폭력 예방 교육, 유괴·미아 방지 및 대처요령 외에도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공식 인증을 받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교육을 신청한 기관에 찾아가 5대 안전분야 중 신청한 분야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교재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돕고 수업의 이해도를 높인다. 하반기 안전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중구상공회 소속 컬처클럽(회장 임수연) 회원들과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등 임원 30여명이 지난 4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 교류의 해 및 한국몽골35주년 기념콘서트, ‘세계가 하나되는 울림Ⅱ’를 관람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중구상공회 CEO과정 18기로 컬처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석상근(이태리 Pietro Mascagni 국립음악원 수석졸업, 대한민국대표 성악가로 스페인 Jaume Aragall 및 이태리 Renata Tebaldi 국제성악콩쿠르 등 7차례 그랑프리 우승, 20년간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스웨덴, 폴란드, 체코, 영국, 중국·일본 국제무대 주역) 교수가 출연했기 때문. 그는 1부에서 △현제명의 나물캐는 처녀를 소프라노 홍예원씨와 함께 Ten Gombo-Ochir Byambajav Bar Enkhbayar Bumkhuu를, 2부에서는 Gioachino Rossini / Largo al factotum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글로벌 콘서트 ‘세계가 하나되는 울림Ⅱ’는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가 주최하고,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에이비시코퍼레이션, ㈜비노월드와이드, 씨제스국제문화예술협회
서울 중구가 공동주택을 찾아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상 속에서 구민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를 방문한 구민 위주의 건강사업에서 구가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전환함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이 쉽고 편하게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하지만 건강관리가 꼭 필요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6∼7주에 걸쳐 매주 1회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아파트’는 혈압과 당뇨 등 건강상태 체크, 근력강화 및 유연성 운동, 금연 상담, 치매 조기 검진, 저당·저염 식습관을 만들기 위한 체험과 실습, 지압법과 한방 피부연고 만들기 한방교실 등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청구e편한세상아파트에서, 4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역센트럴자이아파트에서 ‘찾아가는 건강아파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건강아파트’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또는 입주민대표회의가 중구 보건지소과(02-3396-6426)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에서 운영하는 어울림도서관이 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1일 대학생 서포터즈 ‘울림즈’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울림즈’는 어울림도서관의 이름과 동음(同音) 관계에 있으며, ‘울림을 주는 사람들’이라는 뜻에서 착안된 명칭이다. 지역 내 유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마음의 울림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발음상 ‘울림줘’와 유사해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이미지를 함께 전한다. 서포터즈는 중앙대 유아교육과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전하고, 창의적인 독서 체험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발대식이 열린 이날 오후 5시, 서포터즈는 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나에게 정원이 있다면’을 함께 읽고, 연계 활동으로 아이들이 상상하는 ‘나만의 정원’을 직접 꾸며보는 체험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림즈’는 앞으로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어울림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울림즈와 도란도란, 동화 놀이터’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어린이도서관(관장 김진승)은 어린이날 및 개관 46주년을 맞아 ‘우리 가족 책 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주요 행사를 기획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 1일 주요 행사로는 체험 마당에는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기 △가족과 함께 도서관 미션 트립 △배화여대와 함께하는 책 놀이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마당에는 △두 배 대출 △책 모양을 찾아라! 보물찾기 △샤르르~ 로봇 솜사탕 △꿈을 실은 풍선 △에어바운스, 독서문화 마당에는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상상열매를 진행한다. 행사 참가는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독서문화 마당 일부 프로그램은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가족과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가 대사증후군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8주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5∼6월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20∼30대 중구민과 생활권자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20세 이상 서울시민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 발생 위험을 높여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연령대별 대상자를 모집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과 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유산소·근력강화를 위한 8주 저녁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 운동강사가 진행하는 8주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 식단관리를 도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6개월, 12개월 후 추가검진 및 결과 상담, 지속적인 건강정보 제공으로 참여자들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30대 중구민과 생활권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QR코드 스캔 후 네이버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대문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인접한 중구구민회관 1층에서 진행해 구민과
포근한 봄날을 맞아 축제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부터 거리에서 만나는 공연과 침샘을 자극하는 미식 100선, 무료 해설관광까지! 풍성하다. 먼저 오는 4월 19일 밤부터 5월 25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의 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한강불빛공연 드론 라이트쇼’가 시작된다. 드론 라이트쇼뿐 아니라 어쿠스틱, 재즈 등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해 줄 예정이다. 공연일정은 △1회차 4월 19일 △2회차 4월 27일 △3회차 5월 5일 △4회차 5월 11일 △5회차 5월 25일이다. 서울스프링페스타(4.30∼5.6)가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30일부터는 본격적인 서울의 봄을 알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가 전 세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공연‧패션‧뷰티‧푸드 등 매력적인 문화를 총망라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서울원더쇼(4.30)’를 시작으로 서울도서관이 신비로운 미디어 공연장으로 바뀌는 ‘시그니처쇼(5.1∼5.3)’와 광화문대로~청와대를 걸으며 미니 공연을 즐기는 ‘서울로드쇼(5.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8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구 장애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중호 중구장애인복지관장)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시설종사자, 구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전후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서초한우리 오케스트라, 농아인 무용단인 비버데프예술단, 시각장애인 여성회 중창단인 레인보우하모니의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장애인단체와 유관기관, 중구보건소 등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센터 사업 소개, 장애인 공예품 전시, 각종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중구 외에도 NH농협은행 남대문금융센터, 사랑의열매, 한국야쿠르트 등이 후원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구 장애인단체별로 4∼5월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산림치유원, 남산 등을 찾아 봄기운을 만끽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개관해 일상생활 훈련부터 직업교육까지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장애인 편의 기능을 강화한 무인민원발급기 10대를 새롭게 교체해, 누구나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확대했다. 이번에 교체된 발급기는 공공시설 4곳(△서울시청 본청 △중구청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우체국)과 동주민센터 6곳(△소공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신당5동 △황학동)에 설치됐다. 새로운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의 점자 키패드와 음성안내 기능 외에도 다양한 편의 기능을 대폭 추가해 접근성과 사용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기능, △휠체어나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한 높이 조절 장치, △점자 모니터와 △점자 라벨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지문인식기 위치를 낮춰 누구나 손쉽게 본인 확인이 가능하며 △휠체어 이용자가 불편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발판과 공간도 넉넉히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기존 점자 키패드와 음성안내도 기능도 최신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중구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부동산 등기부등본 1종을 제외한 121종의 서류는 관련 조례에 따라 무료로 제공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는 주민참여형 프로젝트 ‘2025 NEW 무한실천 챌린지 시즌1’을 운영하며, 4월 25일까지 총 200명의 중구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챌린지는 네 가지의 생활밀착형 과제로 진행된다. △남산자락숲길 플로깅 활동 △장 볼 때는 장바구니 사용하기 △입지 않는 옷 의류 수거함에 기부하기 △비닐은 따로 모아서 배출하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구민은 온라인(naver.me/GDampe2D)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 선정 결과는 오는 28일 중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챌린지는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밴드에 과제수행 인증 사진을 게시하며 실천 과정을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플로깅 키트와 장바구니 등 챌린지 활동 물품을 제공한다. 도전과제 네 가지를 모두 완수하고 인증하면 온누리 상품권(2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 참가자 15명에게는 12월 중 구청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하루 앞둔 4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 ‘더 글로리어스 월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선두 국립생태원 본부장, 석재현 예술감독이 자리해 전시의 기획 의도와 이번 프로젝트가 갖는 사회적·환경적 의미를 전했다.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총 4명의 작가 중 닉 하네스(Nick Hanas, 벨기에)와 크리스 조던(Chris Jordan, 미국)이 참석해 작품을 직접 소개하며, 기후 변화를 바라보는 작가적 시선과 제작 과정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더 글로리어스 월드’라는 중의적인 제목 아래, 접근하기 어려운 지구의 극한 지역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대자연, 그리고 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현대인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우리가 잃어가는 자연의 모습과 함께,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마주하게 된다.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올해는 충무아트센터의 개관 2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