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성품 전달

연탄ㆍ쌀ㆍ라면… 차상위 계층 등 30세대

 막바지 겨울, 연탄을 주연료로 사용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중구 행복더하기’ 동참이 이뤄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천세영)은 지난 22일 중구청 주민생활지원국장실에서 ‘사랑의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용효 정책기획실장을 비롯 김해영 홍보팀장과 서종원 연구원 3명은 전성용 국장 등 담당자에게 연탄 6천장과 10kg들이 쌀 30포 그리고 라면 30박스를 기탁한다는 증서를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중림동을 비롯한 각 동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1세대당 연탄 200장과 쌀 1포 그리고 라면 1박스씩 모두 30세대에게 전달된다.

 

 지난 2일에는 이 물품들이 급하게 필요한 13세대에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직원 및 직원가족 20여명이 직접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남은 17세대에게도 곧 전달이 이뤄질 예정이다.

 쌍림동 22-1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중구 행복더하기에 해마다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신당1동 1사1동 자매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천세영 원장을 대신해 이용효 실장은 “지난 2004년 서초동에서 중구로 이전한 후 지속적으로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남은 겨울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용 국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중구 행복더하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행정서비스를 통해 주민 모두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