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사업이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 구는 청구동에서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청구동마을마당’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9일,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 청구동마을마당이 우선 설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것. 이에 구는 내년 서울시에서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예산이 확보되면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청구동마을마당에서 남산자락숲길로 오르는 길은 ‘길이 125m, 고저차 40m’의 급경사 계단이 놓여있다. 무장애 친화숲길로 조성된 남산자락숲길이지만, 약수하이츠 아파트와 청구동 주택가를 낀 지역주민들에게 숲길까지 닿는 계단은 큰 장벽이었다.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동산초등학교와 대경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이 길은 주요 통학로지만, 가파른 경사를 피해 돌아가기 일쑤였다. 이러한 불편에 주민들은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해 4월 열린 주민 간담회 ‘화목데이트’에서도 “계단이 너무 가파르다”, “모노레일이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달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재난·재해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담당하는 소방안전관리자 및 안전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교육’을 6월 10일과 12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시설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실무자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 안전 및 화재 예방 △재난 대비 생존배낭 꾸리기 등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은 서울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윤영진, 김희정 소방장)와 국민재난안전교육전문가협회(손은주, 이소영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강사진은 재난안전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로, 실효성 높은 교육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지 명확히 배울 수 있었다”며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체험 중심 교육이어서 더욱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전 대비가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은 실무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였고, 앞으로도 예방 중심·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6월 9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주관 ‘2025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서울시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가기록관리 유공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원 주관해 국가기록관리 발전, 기록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포상하고 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중구시설관리공단 기록물관리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지원부 한상혁 대리가 수상하였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일상아카이브 사진공모전’ 개최 △기관 특성을 반영한 기록물관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체계적인 기록물관리 업무프로세스 구축 등의 성과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 설립 이래 처음으로 국가기록관리 유공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더불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연보호 서울시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들과 광희초(교장 김문숙)는 환경의 날인 6월 5일 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당동 떡볶이타운, 퇴계로일대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2050 탄소중립 ESG실천운동 아이들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전개한 이날 캠페인에는 김문숙 교장과 선생님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어린이들은 폭염 속에서도 저마다 △에코마일리지 가입 △온·쿨맵시 실천하고,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하기 △생활 속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줄이기 △친환경, 저탄소 제품 소비하기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또는 걷기 △대기전력 차단 또는 고효율 제품사용하기 등의 저탄소 실천 행동 요령의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김문숙 광희초 교장은 “환경의 날에 우리 어린들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의 생활속 ESG작은실천을 통해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살리기에 참여하는 보람으로 자연환경의 리더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도 회장은 “우리는 저탄소 녹색실천에 앞장서는 각오를 새롭게 해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만들어 가자”며 “이제 지구야 그만 변해! 우리가 변할때로 주민 홍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대학생 1인 가구의 전월세 계약에 대한 불안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이하 상담소)를 운영키로 했다. 상담소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숭의여대와 동국대 캠퍼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상담소에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가 낯선 부동산 용어와 복잡한 정책 정보로 부동산 계약에 혼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전월세 계약 시 유의사항 △주거지 탐색 지원 △정부와 지자체의 주거 지원 정책 안내 등 전월세 계약 과정에 대한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또한 상담뿐 아니라 주거안심매니저가 계약 물건 점검 및 계약 체결을 위한 현장에 동행하는 서비스도 예약받아,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대학생 1인 가구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줄 예정이다. 상담소는 △6월 10일에는 숭의여대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6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동국대 중앙도서관 입구에서 각각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상담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예정인 대학생 1인 가구 또는 독립을 준비 중인 대학생으로, 현장에 방문하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중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모두의 보훈’ 위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 ㈜롯데칠성음료,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등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서울시 거주 고령·저소득 보훈가족 1천700여 가구에 5,600만원 상당의 생수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50가구에 300만원의 나눔 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코레일 경인본부는 4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선물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많은 기관에서 보훈가족을 위해 나라사랑을 실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약수하이츠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성하삼)는 지난 5월 29일 약수하이츠 경로당에서 비빔밥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성하삼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해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 송재천 의원, 소화지 중구노인회장, 이성욱 아파트 관리소장, 현찬희 감사등 홈즈리더 3명, 조점숙 청구동장, 신화분 약수하이츠 경로당 회장, 문기식 조만식 전 입주자대표 회장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2025년도 즐거운 공동주택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약수하이츠 아파트는 중구청으로부터 250만원을 받아 4월 2일 단지내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이날 비빔밥 데이를 가진 것. 텃밭에는 꽃상추, 쑥갓, 부추, 당귀 등 모종을 심어 이날 수확한 것과 콩나물, 호박나물, 취나물, 취나물, 채, 버섯, 계란찜, 열무김치 등 맛있게 비빔밥을 준비했다. 그리고 떡과 과일 등도 정성껏 준비했다. 주민들이 함께 떳밭을 일궈 건강한 먹거리를 스스로 수확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주민화합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약수하이츠 비빔밥 데이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고, 특히 직접 텃밭에서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내일스토어 3호점 사업단이 운영하는 CU동묘토성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식품접객업소 위생 등급 심사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좋음’, ‘우수’, ‘매우 우수’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업소는 위생 관리가 뛰어난 모범적인 곳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박진수 센터장은 “사업단 참여주민들이 매장을 운영함에 있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 관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중요하게 여겨왔다.” 며 “이번 인증으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엄격한 위생 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더욱 신뢰받는 편의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