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교육청 관내 숭의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대만 난후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함께 4월 23일 수요일 마펫기념 숭의 음악당에서 숭의초 전교생이 관람하는 친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숭의초 오케스트라는 설립 35주년을 맞이 했으며 75명의 숭의초 재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숭의초 오케스트라는 매년 전교생 관현악 연주회를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있다. 대만 난후 초 오케스트라는 설립 10주년을 맞이 했으며 최근 몇 년간 한국을 방문, 한국의 여러 학교와 문화유산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배워왔다.
올해는 숭의초 오케스트라와 합동공연을 펼쳐 양국의 학생들의 우정과 친선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난후초 오케스트라는 A taditional taiwanese song- I Lan Dance, Child hood melody & DoReMi 등의 곡을 연주했으며 숭의초 오케스트라는 Scheherazade – Rimsky- Korsakov를 연주했다. 숭의초 학생들은 숭의초 및 난후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난후초 교사로 구성된 4중주를 감상했다.
그리고 흥겹게 박수를 치기도 하며 양국의 학생들이 함께 음악을 즐기고 예술적 소양을 함양했다. 공연이 끝난 후 난후초는 숭의초에 감사패와 기념품을, 숭의초는 난후초에 숭의초 굿즈를 전달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숭의초와 난후초 학생들이 양국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