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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설치류(쥐) 스마트 방제 프로젝트 본격 가동

전통시장, 서울역 광장 등 6개 지역에 IoT 기반 스마트 장비 시범 설치 민원 25% 증가 속 전문업체 48시간 내 처리·현장 맞춤 방제로 신속 대응 유관부서 협업 통한 먹이원 제거·위생관리 강화로 감염병 확산 선제 차단

서울 중구가 첨단 장비인 '바이퍼'를 앞세워 ‘설치류(쥐) 스마트 방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바이퍼는 유인제로 쥐를 틀 안에 유도하고 쥐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셔터가 내려가는 IoT 기반 스마트 장비다. 포획 후에는 전문업체가 48시간 내 현장 출동해 쥐를 처리하고 주변에 약품을 살포한다. 지난 10월 기준으로 구에 접수된 쥐 관련 민원은 43건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주거·상가 밀집지를 중심으로 민원이 집중됐다. 단순 방역 문의도 늘어나 감염병 확산 우려에 대한 주민 불안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퍼’ 장비는 중앙·황학시장, 서울역 광장, 명동 관광특구, 청계천 주변 등 총 6개 지역에 시범 설치되며, 포획 추이에 따라 매달 설치 위치가 조정된다. 또한 방역약품은 최근 2년간 사용되지 않은 성분을 활용해 약제 내성과 2차 독성 우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 발생 시에는 방역기동반이 즉시 출동해 서식지 확인, 먹이상자 설치 등 현장 맞춤 방제를 실시한다. 중구는 지난 10월부터 중앙시장, 황학시장, 서울역 광장 등 주요 민원지역에 쥐 먹이상자 설치와 약품 투여를 진행 중이다. 공동주택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한 쥐 방제법 홍보 활동도 병

중구 자원봉사센터, 을지누리센터 7층으로 이전

을지로3가역 인근 275㎡ 공간, 교육장·휴게실 등 시설 구비 11월 11일 이전, 12월 4일 자원봉사자 축제 ‘아우름’ 개최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 인근에 위치해 편리함이 장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월 11일 을지로3가역 인근에 위치한 을지누리센터(중구 을지로 117) 7층으로 이전하며, 주민과의 접점을 더 넓혔다. 을지누리센터는 지난 6월에 개관한 행정복합청사로,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통합한 ‘주민밀착형 청사’이다. 기존의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회현동 비탈길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과 활동 준비에 불편함이 있었다. 을지누리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는 크게 개선됐다. 이제 자원봉사센터는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가까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새로 입주한 275㎡ 규모의 사무실과 교육장, 휴게실 등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어 봉사활동의 거점으로 손색이 없다. 새로 이전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월 4일,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아우름 축제’를 열 예정이다. 캠프 활동가, 단체 봉사자, 유공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 2025년 한 해 동안 중구의 자원봉사 성과를 나누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부터 지역 주민의 특성과 자원봉사 수요를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IBK연금보험의 나눔 실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2천만원 후원…저소득 가정 겨울나기 지원 김장김치·계절 용품·도시락통 소독기 등 실질적 지원에 사용 임직원 27명 직접 김장김치 배달 봉사…이웃에게 온정 전해

IBK연금보험(대표이사 임문택)은 연말연시를 맞아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에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복지관 경로식당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290세대를 위한 김장김치 10Kg 290박스와 겨울 이불·전기장판·온풍기 등 계절 용품 50개를 마련하는 데 쓰였다. 또한, 저소득 어르신의 위생적인 식사 제공을 위한 도시락통 전용 소독기 구입에도 활용됐다. 특히, IBK연금보험 임직원 27명은 지난 27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여 직접 김장김치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IBK연금보험 임직원은 공O현은 “작은 손길이지만 겨울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김치를 전달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IBK연금보험에서 전해준 따뜻한 마음이 지역 어르신의 겨울을 든든하게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구, 고립위험 1인가구 131명 찾아내 안전망 강화

6개월 동안 1인가구 720여 명 실태조사, 131명 고립위험 대상자 발굴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 파악해 대상자 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해 나갈 예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립위험 1인가구 131명을 발굴했다. 조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7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신규 기초생활수급자에 더해 △고시원·쪽방 등 주거취약 거주자 △전기·수도 등의 공과금 체납 이력이 있는 1인가구 등으로 대상을 넓혔다. 또한 대면·비대면 조사 방식을 병행해 △주거 형태 △소득 수준 △건강 상태 등 생활 전반을 촘촘히 파악했다. 구는 발굴된 131명을 △긴급위기군 △집중관리군 △일상위험고립군 △일상지원군 △관계지원군 등으로 고립 위험도에 따라 세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적급여·돌봄SOS·우리동네돌봄단·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정신건강상담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중림동에 거주하는 송○○(만91세)씨도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송 씨는 건강 악화로 인해 일을 그만두면서 월세 조차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었다. 불안정한 주거와 함께 병원진료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서 주거급여 지원과 고시원 입실, 긴급의료비, 돌봄SOS 식사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중구 꿈드림, 서북권 8개 기관과 청소년 연합거리상담 진행

수능 다음날 홍대 레드로드에서 “여전히 반짝이는 널 응원해!” 감정돌 스톤아트 등 체험 통해 즉각 상담·심리지원 제공 꿈드림 9∼24세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서울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중구 꿈드림)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북권역 8개 청소년 지원기관과 함께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찾아가는 연합거리상담(아웃리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가출 예방과 위기 청소년 보호,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이다. 중구 꿈드림과 참여 기관들은 이번 거리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기관별 지원 서비스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즉각적인 상담·심리적 지지 체계를 제공했다. 행사는 ‘여전히 반짝이는 널 응원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감정돌 스톤아트 ‘오늘의 내 감정, 기억하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100여 명의 청소년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스톤아트 작품을 남기고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에는 △서울시립은평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서북) △서울해바라기센터(아동)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애란원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은평구립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등 서북권 청소년 지원기관들이 참여했다 중

박영한 시의원, “보훈수당, 이제는 실질적 예우 중심으로 개편해야”

참전명예수당 단일화ㆍ보훈예우수당 연령 제한 재검토 등 보훈정책 개선안 제시 “보훈은 시혜가 아니라 국가의 품격… 보훈가족이 체감하는 서울형 지원체계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1선거구)은 11월 20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훈정책 강화가 이미 국가적 기조가 된 만큼, 서울시도 보다 실질적인 보훈수당 체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박영한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원대상 확대 권고와 국가보훈부의 지자체 보훈 격차 해소 가이드라인을 언급하며, “서울시 역시 지난 5년간 예산과 지원 규모를 꾸준히 넓혀 왔지만, 고령화로 자연 감소하는 보훈대상자의 특성을 감안해 ‘보다 체감도 높은 예우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서울시의 재정 부담을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도 유공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3가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참전명예수당의 연령 구분을 없애고 동일 기준으로 지급하는 방안이다. 현재 참전명예수당은 80세 이상 20만 원, 80세 미만 15만 원으로 차등 지급되고 있으나, 박 의원은 “공헌의 가치는 나이와 무관하다”며 형평성 강화를 위해 단일 기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보훈예우수당의 만 65세 이상 연령 제한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자치구가 연령 제한 없이 지급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서울시도

제22기 민주평통 중구협 출범… 이웅현 신임 회장 취임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 여론 수렴 강화 다짐 자문위원 89명 위촉장, 청년·여성 참여 확대 현장 중심 활동 추진 김길성 구청장·박성준 의원 등 주요 인사 참석해 역할과 책임 강조 “통일은 진영을 넘어 모두의 과제… 평화·협력의 미래 함께 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웅현)는 지난 11월 25일 중구청 7층 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과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자문위원, 내빈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김길성 중구청장과 이웅현 신임 회장은 새로 위촉된 89명의 자문위원들에게 각각 위촉장을 전수했다. 그리고 자문위원들을 대표해 천안드레이(기획홍보분과위원장)·고하은(청년분과위원장) 자문위원이 “국법을 준수하고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의 염원을 받들어 맡은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선서했다. 이웅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최근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에서 ‘통일은 우리의 최종 목표이자 헌법이 부여한 책무이며, 어떤 일방적 방식의 통일도 지향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며 “이 메시지는 통일이 특정 진영의 과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의 과제임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제22기 자문위원들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속에서 △현장중심의 통일 여론 수렴 △청년과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 △스포츠와 연

중구, 중장년층 대상 ‘호텔 시설·보안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호텔 산업 인력수급 안정과 중장년층 취업 기회 확대 노사발전재단과 협력 12월 1∼5일 5일간 직무교육·현장실습·구인·구직 만남의 날 진행 중구민 우선 선발, 관련 자격증·경력 보유자는 우대, 맞춤형 사후관리 지원 호텔 조직 이해 등 직무 기본 교육부터 현장 실습과 면접까지 원스톱 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역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호텔 산업의 인력수급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호텔 시설·보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호텔 시설관리와 보안 분야의 구인 수요에 대응해 마련된 양성과정으로, 호텔 직무이해 및 현장 적응 교육과 실질적인 취업 연계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만 40세부터 60세까지 호텔 시설관리 및 보안 등의 업무에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50명을 모집·선발한다. 중구민은 우선 선발한다. 소방안전관리자, 산업안전·가스·공조냉동기계 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자, 관련 경력 보유자는 우대한다. 12월 1일 직무설명회와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2∼3일 차에는 호텔 직무소양 교육이 진행되며, 4일 차에는 호텔 현장실습을 한다. 마지막 날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열어 교육 수료생과 기업 간 현장면접을 실시해 즉시 취업으로 연계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26일까지이며, 중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신청’을 통해 신청하거나 일자리경제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중구는 교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페스티벌

중구청 광장서 선포식, 나눔키즈 퍼포먼스에 바자회·체험부스 등 운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월 14일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과 나눔바자회를 시작으로 3개월간의 나눔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단체, 기업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중구의 대표 겨울 나눔 행사로 오전 10시 30분 선포식과 함께 나눔 키즈 퍼포먼스인 어린이들이 만든 저금통 기부로 시작했다. 이어 윤판오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 그리고 각 동 나눔 홍보대사 15명이 무대에 올라 나눔 확산을 다짐했다. 오전 11시부터는 구청 로비와 잔디광장에서 나눔바자회가 열렸다. 이마트, 영원무역, 비비안 등 기업과 남대문시장·평화시장 상인들이 다양한 상품을 후원해 저렴하게 판매했다.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액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포비, 로이터브레드가든 등 지역 상점은 베이커리를, 홈앤밀과 한국야쿠르트 등은 무료 먹거리를 제공했다. 중구지역 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 등 8개 기관은 장애 인식 개선, 업사이클링 체험 등 나눔 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분수광장에서는 저소득 300가구에 5만 원 상당 식료품을 지원하는 이동 푸드마켓이 열렸다. 태극당, 호텔신라, BC카드 등

중구, 폭설 대비 ‘겨울철 제설 대책’ 가동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상황실 운영…장비 63대, 자재 2천9톤 확보 시비 19억원 확보 열선 구간 5.6km로 15개 추가해 총 48개소로 운영 동 이면도로 제설 인력 보강…버스정류장·지하철역 주변 보도 집중 관리 상인·주민 참여 확대…‘우리 가게 앞 제설’ 협약·제설제 소포장 지원 남대문시장·명동 거리가게 상인회와 ‘가게 앞, 미끄럼 없는 겨울’ 협약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열선 구간을 늘리고 동 이면도로 제설 인력을 보강하는 등 폭설과 도로 결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24시간 제설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제설 차량, 살포기, 굴삭기 등 장비 63대를 동원해 관내 간선도로 28개 노선과 이면도로 104개 노선을 집중 관리한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 제설용 소금,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 자재 총 1천535톤을 마련했고 내년 1월까지 477톤을 추가해 모두 2천9톤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달까지 제설 취약 구간 15곳, 1.6km에 열선 설치를 완료한다. 이렇게 되면 중구는 다산동, 중림동 등 경사지 48곳에 도로 열선 5.6km를 가동하게 된다. 자동염수분사 장치는 4개소에 운영한다. 또한 동주민센터 제설 차량의 야간과 휴일 운영 인력을 지원해 동 이면도로 제설을 강화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부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 보도에 대한 제설도 집중한다. 중구는 제설 협조 체제 구축과 민간 참여 촉진에도 힘쓴다. 지난 17일에는 남대문시장·명동 거리가게 상인회와 ‘우리 가게 앞, 미끄럼 없는 겨울’ 협약을 맺고 제설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