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1월 15일 지하철 안전 점검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신정차량사업소(양천구 신정동 소재)를 방문했다. 신정차량사업소는 승객이 가장 많은 2호선을 정비하는 차량기지다. 현장 방문에는 이병윤 교통위원회 위원장, 해당 지역 시의원인 허훈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최 의장은 신정차량사업소 현황과 차량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주공장 전동차 중정비 현장과 검수고 전동차 경정비 현장, 전동차 내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최 의장은 “서울지하철은 하루 평균 877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안전은 물론 이용 쾌적성 등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며 “이 중 2호선은 하루 평균 270만 명의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노선인만큼 사전 정비에 늘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형 전동차 납품 지연에 따른 문제와 납품받은 전동차의 불량률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또, 서울교통공사의 만성 적자로 인한 문제, 이에 대한 자구책 마련 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최호정 의장은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은 시민 안전과 편익을 위한 것인데 현재 신형 전동차 납품 지연과 불량 문제 등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1월 7일 창원시 웅동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창원시 웅동1동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지역 내 필요한 일손을 도우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은 중구 내 전통시장을 통해 창원시 웅동1동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겨울 담요 60개를 기부하고, 재난지역 복구 작업을 돕고자 피해농촌 지역에 방문, 침수된 주변 물품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창원시 지역주민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2025년 2월 1일부로 서소문 올리브타워와 퍼시픽타워 주변 도로 일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노상 공영주차장 환경관리를 강화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서소문 올리브타워 옆 노상 주차장에서 다수의 흡연자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구청에 금연구역 지정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올 11월 6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행정예고가 진행된다. 금연구역 지정 시행일인 2025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계도 및 홍보기간으로 지정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으나, 4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나아가 공단은 서소문 올리브타워 옆 노상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인근 주차장에서 흡연으로 인한 추가적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차 공간을 정비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금연구역 지정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관련 고충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노상 공영주차장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