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호사랑회(회장 최종문)는 2005년도 장충단공원에서 개최된 제9회 배호가요제 입상자중 4인(4색)의 기념음반을 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음반은 고문단이 주축이 돼 창작곡 4곡과 입상곡 4곡등 총8곡을 묶어 지난 2월25일 출반했다고 밝혔다.
창작곡은 △당신만을 사랑합니다(최종문 작사/노영준 작곡/박진성 노래) △내인생의 봄날(최종문 작사/노영준 작곡/김동환 노래) △우리 어머니(최종문 작사/정종택 작곡/김용묵 노래) △시인의 노래(유정 작사/김현우 작곡/김석근 노래)등이다.
입상곡은 네박자(박진성) 영시의 이별(김동환) 추억의 소야곡(김용묵) 천년바위(김석근)등도 수록했다.
최종문 회장은 "이 기념음반을 계기로 제10회를 맞이해 배호가요제의 새로운 이정표는 물론 명실상부한 신인가수등용문으로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본격적인 공연기획과 이벤트 업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9회 동안 배호가요제를 개최해 오면서 이번 기념음반 출반은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고 배호님이 남긴 음악 예술을 기리고 못다부른 노래의 유지를 받들어 걸출한 신인가수 발굴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대중가요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