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남대문시장 전자상거래 구축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난 1월26일 한국일보 1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성낙합 중구청장이 지방 기업지원부문 최우수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산자부장관상 수상… 으뜸중구 건설 노력 결실

 

 중구(구청장 성낙합)는 지난 1월26일 한국일보 1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지방 기업지원부문 최우수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지자체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일보사와 서울경제신문 공동주관으로 2004년 처음 개최됐다.

 

 중구는 지방자치경영대전 심사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남대문시장 전자상거래 구축사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중구와 서울시는 남대문시장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 운영을 위해 총사업비의 60%인 6억원을 적극 지원해 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방 재래시장간 상거래 및 해외거래 지원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중구는 2005년에 청평화시장 등 관내 재래시장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명동·남대문·북창지역과 동대문패션타운의 관광특구도 세계적 관광명소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홍보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중구를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중구의 이런 노력은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200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1위를 달성했고, 산업자원부 주관 '생산성향상 우수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서울시 시세입 평가에서 '우수구'로 인정받는 등 서울시 자치구중 으뜸가는 우수 지자체로 지속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강원도와 청주시·안동시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은 대전광역시·광주 북구·천안시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