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탄소중립 실천 새마을 나무심기 캠페인

청구동 문화마당을 비롯해 6개동에 소나무 500그루 심어
식목일 맞아 새마을중앙회와 제휴해 소나무 10만그루 식재

 

새마을운동중구지회(지회장 김명곤)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 각동 협의회, 부녀회, 문고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새마을 나무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식목일 날인 4월 5일 나무심기 시범행사 지역으로 청구동 문화마당을 선정해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돼 의미가 더 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태서 청구동장, 김명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 김순자 새마을부녀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중구지부 회장, 김순자 청구동부녀회장, 최길종 청구동문고회장등 새마을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4일부터 8일까지 중림동(봉래초 후문, 손기정공원입구), 신당동(신당동 주민센터), 회현동(회현경로당), 황학동(황학동아크로타워), 동화동(동화동 주민센터 텃밭)을 동별로 2∼3년생 소나무 20에서 30그루등 중구 전체에서 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전국 새마을 전체로는 산림청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제휴해 소나무 10만그루를 식목하는 행사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김명곤 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이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소나무를 심게 됐다“며 ”나무를 심는다는 것은 미래를 가꾸는 일인 만큼 오늘 식목행사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명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은 ”4개월 동안 비가 안오다가 나무를 심는다고 하니까 어제부터 비가오고 있다“며 ”단비도 내리고 김길성 구청장도 참석하고 오늘 청구동은 축복받은 날이다. 여러분들은 새마을이라는 자긍심을 가져고 좋다“며 익살스럽게 인사해 박수가 터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