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업권보호와 단체 위상 정립에 혼신“

한국외식업 중구지회 제58회 정기총회서… 2023년도 주요사업계획안 등 의결
감사에는 2.5닭갈비 김영진, 도담 김가연 대표가 또 연임, 중앙대의원은 위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신현수)는 지난 3월 31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센터에서 재적대의원 130명 중 1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 각구 지회장등 많은 내빈들도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그리고 2022년도 중요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23년도 주요사업계획안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도 월정회비 및 가입금 책정(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감사에는 2.5닭갈비 김영진, 도담 김가연 대표가 또 다시 추천돼 연임됐으며, 당연직인 지회장과 중앙회 선출직 대의원은 집행부에 위임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회원 권익 및 업권보호를 위한 사업, 단체의 위상정립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전국 유명음식점 탐방 및 기술전수사업, 법령개정 및 제도개선 사업, 선진 소비자 음식문화 예절 캠페인등을 전개키로 했다.


이날 춘발원 전정순씨가 서울시장 표창, 허수아비돈까스 황성용, 도담 김가연, 샤브샤브한우차돌집 조중석, 남경 김하늘, 뚜뿔한우전문점 홍혜순 대표등 5명이 중구청장 표창을, 옥경이네건생선 임옥경, 개화 신국량 대표등 2명이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돈주 임민섭, 선영이네 김태윤, 삼원 이상배, 둘둘치킨 임영옥, 직원 윤상구씨등 5명이 중앙회장 표창을, 푸드스토리705 유선영, 맛진미 박금순, 우리집맛자랑 윤영순, 카스광장 임연춘, 오복 채효순 대표등 5명이 중구지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신현수 중구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현재에도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전례 없는 대외변동성으로 어느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에게는 ‘중꺽마’ 정신이 필요한 시대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강한자“라며 대의원들을 위로했다.


그는 또 ”비상시국과 같은 힘든 시기에 전강식 중앙회장을 필두로 외식업계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제도 개선 사업에 앞장서 산적해 있는 대내외의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침체돼 있는 상권을 다시 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는 역사와 전통이 있고 인기있는 음식점들이 많다“며 ”그 음식점들이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되고 골목상권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식업은 종합예술인 만큼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준 국회의원,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도 ”외식업 중구지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