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인쇄소 골목 화재 신속 진화, 피해 최소화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인원 209명과 장비 45대 투입
점포 15개 소실돼 소방서 추산 3억1천만원 재산피해 발생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4월 3일 오후 10시 17분쯤 중구 충무로 인쇄소 밀집지역 1층에서 원인미상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10시 17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발빠르게 움직여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22시 34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인원 209명과 장비 45대가 투입했다.  그리고 화재는 4일 오전 3시 36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점포 15개가 소실됨에 따라 소방서 추산 3억1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