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혁신 바람' 거세다

전직원 대상 강의…혁신 비전 실현 박차

 

◇지난 12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에 대한 이해 및 추진방법'이라는 주제로 이가형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혁신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존업무를 새로운 생각이나 방법으로 다시 계획하고 실천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세상의 변화를 인지하고 판에 박힌 고정관념과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 그러면 세상은 아주 다양하고 새로울 것이다."

 

 지난 12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에 대한 이해 및 추진방법'이라는 주제로 이가형 강사가 강의했다.

 

 그는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세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 내고 있으며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내 관점을 달리해 세상을 다르게 보고 변화하려는 노력과 비전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다양한 민원인과 생활하고 있는 공무원 역시 이점에 착안해 고정관념과 패러다임을 빠져나와 현실을 보면 혁신의 목적인 제품이나 서비스, 생산공정기술, 관리시스템, 조직구성원등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계획이나 프로그램등을 의도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어떤 대상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혁신의 단계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혁신비전을 공유 인프라를 구축한 다음 단기성공사례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단기적 성공은 칭찬을 보장하고 이에 힘입어 혁신활동을 활성화해 지속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

 

 이와 함께 혁신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혁신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혁신비전에 맞지 않은 시스템이나 구조,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접근방법ㆍ행동ㆍ고정관념 극복을 체질화하고 혁신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피드백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강의 이전에는 직장내 성희롱예방 교육이 실시되기도 했다. 성희롱은 피해자의 관점에 따라 성희롱 여부를 판단하게 되므로 직장내의 성희롱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풀어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는 것이 중요하며 명확하고 정확하게 거부의사를 표현하고 행위자에게 행위를 중지하고 사과하도록 하는 것이 요구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희롱의 분위기를 바꾸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