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문고 독서경진대회 연다

중구문고연합회 월례회의

 

◇지난 9일 황학동마을문고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독서경진대회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중구마을문고 연합회는 지난 9일 황학동마을문고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제1회 중구마을문고 협의회 지도자대회 및 독서경진대회'에 따른 계획을 논의, 오는 12월 7일 오후5시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중구청장상), 우수상(중구의회장상)은 초ㆍ중ㆍ고, 일반 각 1명씩 총8명이 수상하게 되며, 장려상(중구마을문고 연합회장상)은 약 100명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문고는 마을문고 이용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책을 많이 읽고, 성실한 태도로 문고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이 높은 모범학생에게 각동별 2명씩 추천해 근면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2004 중구마을문고실적평가에 따라 문고운영부문표창을 1개동에 수여하고, 유공지도자 표창으로 최우수상(구청장상), 우수상(구의장상)을 각 문고별 각 1명씩 선정해 수여할 계획이다.

 

 중구마을문고연합회 최완 회장은 "문고가 올해 1월 새로이 마을문고로 발족해 많은 어려움과 문제점으로 침체의 늪에 빠져 문고의 위상을 확고히 세우지 못했다"면서 "문고의 본 취지인 다양한 계층의 독서독려, 정서함양을 위한 순수봉사운동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