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10월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보육위원회를 열고 약수어린이집 신규위탁운영체로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가 선정됐다.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는 지역 내 영ㆍ유아의 올바른 보육을 지원하고 저소득가정 및 맞벌이 가정의 학령기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특히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통합 교육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의 실현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는 1983년 설립돼 사회복지시설의 설치운영 및 지도, 인간발전을 도모하는 사회봉사활동, 긴급재해복구와 구호사업, 공제사업 및 사회복지 후원사업, 사회복지시설의 수탁운영 사업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법인자체시설로써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성심의 집, 베들레헴의 집외 7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치단체 수탁시설로써 신당ㆍ상계ㆍ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성심어린이집 외 3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구립 약수어린이집(신당동 366-19)은 총8개반으로 편성 99명의 보육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