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노인 표창등 실시

 

◇지난 5일 구청대강당에서는 열린 '제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성낙합 중구청장, 김동학 의장, 중구노인회 임원, 그리고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구청대강당에서는 성낙합 중구청장, 김동학 의장, 구의원 및 각경로당 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복 노인회 부회장이 노인강령을 낭독하고, 이어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노인 시장표창은 광희동 손공금, 을지로3ㆍ4ㆍ5가동 이순자씨가 수상했으며, 모범노인 구청장 표창은 소공동 김정윤, 회현동 윤현제, 명동 강주호, 필동 성원경, 장충동 박영숙, 광희동 김동욱, 을지로3ㆍ4ㆍ5가동 추인순, 신당1동 최준기, 신당2동 이기남, 신당3동 손명현, 신당4동 김경희, 신당5동 정원홍, 신당6동 임겸순, 황학동 최희순, 중림동 이영재씨가 각각 시상했다. 또 서울국제여성협회(회장 다이애나쉬하퍼)와 한국전력공사 서울전력관리처(총무부장 박일남)가 노인복지기여단체로 선정, 수상했다.

 

 성구청장은 "중구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점심무료급식, 경로당운영비증액, 1동1방문간호사제, 사회안전망구축을 통해 즐겁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수준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구노인회 최용석 부회장은 "성대한 행사와 더불어 경로당 현대화개보수, 점심무료급식, 노인일거리 창출, 보건소진료 등 노인복지에 힘써준데 대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동학 의장은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선도, 교통정리, 자연보호 등 솔선수범하며 젊은이들의 귀감이 되는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중구의회도 건강증진과 복리후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