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이용재 어르신 장수상 수상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서… 서울시장상에 남중화(약수)·박귀홍(황중) 회장
대한노인회장상에 왕수남 회장

 

 

(사)대한노인회 서울시 중구지회(박한성 회장)는 지난 2일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중구 어르신들이 주요부문의 상을 대부분 수상했다.

 

서울시장상에 남중화 약수경로당 회장과 박귀홍 황중경로당 회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왕수남 유락경로당 회장이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100세 장수어르신 부문에서 이용재 어르신(102세)이 장수상을 수상했다. 이용재 어르신은 중구 다산로(신당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번 유공자표창 심사를 맡은 서울시 복지정책실 공적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민 운영지침에 따라 심사했으며, 각 자치구와 어르신 단체에서 제출한 공적내용을 참고해 1,2차에 걸쳐 투명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박한성 회장은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포상분야로는 모범 어르신, 어르신 복지 기여자 개인, 어르신 복지 기여자 단체 등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구 노인들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