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주민 600명에 전달

 

지난달 29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치를 담그고 있다.

 

/ 2019. 8. 7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9일 중구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여름 내 맛있게 입맛을 돋우는 열무김치와 겉절이를 정성껏 만드는 자리에 지역 내 어르신, 청소년, 아동 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정선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장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총 60명의 봉사자와 직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서 모두 힘을 합하여 정성스럽게 여름김치 만들기가 시작됐고, 총 800통의 열무김치와 겉절이 김치가 완성됐다. 이로써 중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 600명에게 전달할 여름김치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만든 김치는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바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