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소방서 주방환경 대폭 개선

박순규 시의원… 소방재난본부·중앙시장 상인회, 구매방법 논의

 

지난 16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와 황학동 중앙시장 상인회원, 박순규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매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 2019. 7. 24

 

박순규 서울시의회 의원이 중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중부소방서장실에서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와 서울시 24개 일선소방서 관계자,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방기구 물품 구매를 위한 협의를 가졌다.

 

이번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지역 소방서 주방용품 교체비용으로 4억4천만원을 책정해 주방환경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이 비용으로 주방가구거리에서 후라이팬 세트, 스텐냉면 그릇, 만능용기, 식기 건조기등 63개 품목을 구입할 계획이다. 다만 나라장터에 등록이 돼 있어야만 계약이 가능하다.

 

이는 박순규 시의원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소방서 관계자들은 물론 중앙시장 상인회원들도 박 의원에게 감사함을 공개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황학동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은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원들과 논의를 거쳐 최종 품목을 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