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화합·배려의 삼계탕 나눔데이

남산타운아파트 삼계탕 잔치… 줌마클럽 150여명분 준비

 

서양호 구청장(중앙)이 삼계탕 데이를 주관한 남산타운아파트 줌마클럽 회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9. 7. 24

 

남산타운아파트 동대표회의(회장 박숙주)는 초복을 앞둔 지난 9일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삼계탕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줌마클럽(회장 윤덕자)은 150명분의 삼계탕과 정성들여 담근 열무김치, 떡, 잡채, 수박, 멸치볶음 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및 단결을 위해 아파트내에서 다방면에 종사하고 있는 남산숲 및 쌈지경로당의 어르신, 라인댄스, 노래교실, 건강백세를 위한 요가팀,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돌보고 있는 관리소직원, 줌마클럽회원 등에게 삼계탕을 접대했다.

 

이날 행사는 남산타운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는 중구공동주택커뮤니티 전문가 김승현 선생의 도움으로 중구청의 지원금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양호 구청장은 "남산타운아파트는 중구에서 가장 으뜸가는 아파트로써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더욱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데이에는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정호준 민주평화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이화묵 이혜영 김행선 의원, 박한성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신형호 남산숲경로당회장, 서채석 쌈지경로당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