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김길성 구청장)가 운영하는 ‘재개발 전문가 현장 상담’에 주민 반응이 뜨겁다. 구는 지난 9월 14일 신당누리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택재개발 사업 구역인 신당10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개발 전문가 현장 첫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감정평가 △분양권 △세무 △법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주민들과 직접 만나 1대1 맞춤형으로 이어갔다. 신당10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중 공공지원을 받아 조합을 설립하는 최초 사례이기 때문에 구는 주민들이 개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을 것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합설립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존의 상담과는 차별화된 재개발 전문가 현장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고 구의 예상은 적중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그동안 쌓였던 궁금증을 해소하며 상담 내내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길성 구청장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의 입장에 서서 상담내용을 살폈다. 주민 문의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분양권과 감정평가였다. 주로 소유 물건의 분양권 여부, 다물권자의 분양권 개수, 감정평가물건의 규모에 따른 평가예상액, 분양예정평수 등에 대해 궁금해 했다.…
중구 약수시장에서 지난 9월 15일 약수의 밤 힐링 콘서트가 열려 상인들과 주민들이 모처럼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가 됐다. 신당역만 알고 약수역 일대를 모른다면 이제라도 핫플레이스 목록에 약수역 맛집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이 일대는 가수 성시경과 유튜버들이 찾는 맛집이 즐비한 골목으로 이미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기 때문이다. 지난 9월 15일 밤, 약수역 골목 중심에 있는 약수시장이 ‘약수의 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이라이트는 시장 곳곳을 수놓은 조명 아래 가을 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펼쳐지는 재즈, 가요, 트로트 공연이었다. 이 행사는 옥재은 시의원이 예산을 반영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먹거리도 빠질 수 없었다. 먹거리 장터에는 약수시장 대표 맛집들이 나섰다. 춘천닭갈비 덮밥, 깐풍기, 장어초밥, 약수 물회, 수제버거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하이볼, 생맥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플리마켓도 진행됐다. 신당종합복지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운영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했다. 행사 당일 물품 구입 시 영수증 3만원이상 5천원, 5만원 이상…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전해지고 있다. 필동에서는 지난 9월 12일 ㈜주성씨앤에어(대표 박진수)가 취약계층 120가구에 쌀을, 20일에는 CJ 인재원에서 80가구에 간편식을 후원했다. ㈜수도환경은 독거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50만원을 기부했다. 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유총연맹 필동 분회도 독거 어르신 등 80가구에 정성 가득한 추석 도시락과 송편을 전달했다. 황학동에서는 인생대패(대표 김혜숙) 식당이 20일 저소득 독거가구 및 어르신 6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또, 황학동 567모임(회장 송두남)은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 3명에게 300만 원을 후원했다. 신당5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라병길, 이영미)도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동주민센터에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 신당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주홍)는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송편, 모둠전, 사과, 배, 한과, 대추, 밤으로 채워진 추석 명절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약수종합노인복지관도 22일에 약과, 단호박 식혜, 반건시 등을 담은 추석 꾸러미를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중구장애인복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1월 열리는 ‘중구 도심산업 페스타’ 사전 이벤트를 열어 주민의 ‘얼굴과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고 전시한다. 중구는 신당동, 충무로, 을지로 일대에 몰려있는 봉제, 인쇄, 조명 등 대표 도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도심 산업 관련 축제를 열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산업 종사자들이 관계망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월 10일부터 이틀간 DDP 어울림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구는 도심산업 페스타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중구민 또는 중구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억 한 조각을 책으로 만듭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자신의 사연을 시, 일기, 편지, 에세이 등 자유 형식으로 써서 오는 10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는 그중 50명의 이야기를 뽑아 책자로 엮고 중구 도심 산업 페스타에 전시할 예정이다. 우수작을 제출한 10인에게는 우리은행에서 후원하는 5만 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나머지 40인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구는 첨단 인쇄 기술을 활용해 주민의 얼굴을 ‘힙’한 초상화로 그려주는 ‘중구민의 초상’행사도 마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덕수궁 돌담길(대한문~원형분수대, 보행전용거리)에서 ‘2023 중구 10월 행복나눔판매전’을 개최한다. 이에따라 나눔 판매전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참가를 원하는 대.중소기업 업체 또는 단체 (120개 社)를 선별한다. 다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소지가 있거나, 거리 행사와 유관한 판매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그리고 파라솔 1개, 판매대 1.8m, 의자 2개는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신청서(신청서 링크 클릭)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이메일( woody217@korcham.net)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10월 13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가의 판로확보를 돕기 위해 오는 9월 21일 부터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청 앞 광장에서 장터를 펼친다. 중구에서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것은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장터에는 경기 포천·여주, 전북 부안·무주, 전남 장성, 경북 문경 등 16개 시군에서 29개 업체가 참여한다. 경기 포천시(막걸리), 전북 부안(가을 수꽃게, 전어), 전남 장성(벌꿀, 배추김치), 경북 문경시(오미자청), 강원도 횡성군(한우), 강원도 평창군(동충하초,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질 좋고 신선한 특산물 183개 품목을 선보인다. 건어물로 유명한 중구의 중부시장도 멸치 등을 판매한다. 시중가 대비해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며 카드결제와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오후 3시에는 횡성한우와 문경 오미자청 등을 특가 판매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상승해 명절 상차림이 적지 않은 부담이 됐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주민분들께 힘내시라는 의미로 품질 좋
이번 주말 약수동과 동화동 골목이 축제로 물든다. 친구, 가족들과 함께 도심 속 골목 축제를 즐기며 한주간의 피로를 날려보자. ◆약수시장 힐링콘서트 ‘약수의 밤’(2023.09.15. 16:00∼21:00) 신당역만 알고 약수역 일대를 모른다면 이제라도 핫플레이스 목록에 약수역 맛집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이 일대는 가수 성시경과 유튜버들이 찾는 맛집이 즐비한 골목으로 이미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15일 밤, 약수역 골목 중심에 있는 약수시장이 ‘약수의 밤’축제를 개최한다. 하이라이트는 시장 곳곳을 수놓은 조명 아래 가을 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펼쳐지는 재즈, 가요, 트로트 공연이다.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먹거리 장터에는 약수시장을 대표 맛집들이 나선다. 춘천닭갈비 덮밥, 깐풍기, 장어초밥, 약수 물회, 수제버거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하이볼, 생맥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신당종합복지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운영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한다. 행사 당일 물품 구입 시 영수증 3만원이상 5천원, 5만원 이상 1만원의 온누리 상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복 나눔’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덕수궁 돌담길 따라 펼쳐진다.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가 주관하고 중구가 후원한다. 중구 내 중소기업, 여성기업 등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의류,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 중구 대표 제조업의 우수 상품을 선보인다. 중구에는 40여 개의 전통시장과 의류, 조명, 인쇄 등 전통적인 도심 산업을 바탕으로 약 5만 명의 소상공인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앞서 8월 7일부터 코로나19 이후에도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빠른 회복을 위해 약 213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행복 나눔’ 판매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에도 한 번 더 고객을 찾아간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