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1월 15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 및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한술 명예회장, 김정전 조걸 고문,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정원 97명 중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2025년 사업계획은 △3월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이사회 3회 △회장단 회의 4회 △경영애로해소위원회 2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간담회 행사로 기관장 초청 간담회 3회, 임원 워크숍 2회, 상공회장배 골프대회, 송년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 사업으로는 실무교육 월 평균 3회, 5월엔 제21기 CEO과정 개강과 조찬 포럼 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영상담사업은 서울시 지침에 따라 각 25개구 상공회 별도 운영에서 서울상공회의소 통합운영으로 변경됐다. 중구상공회 산하 골프회(회장 김기화), 산우회(회장 정구), 아우름 봉사단(단장 박선영), 컬처클럽(단장 임수연)도 각각의 계획에 맞춰 내년 일정을 진행 할 예정이다. 기타사업으로는 행복 나눔 판매전 및 글로벌 무역 인재 육성 등
서울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중앙시장과 신중부시장은 23일에서 27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신중앙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신중부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3만4천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원 이상이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동화동 골목형상점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4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을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신평화패션타운은 23일 21시 이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설 명절 준비를 돕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행사에 참여해 명절 상차림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시장 상인과 중구민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올해 공시지가의 정확성·균형성을 높이기 위한 검증과 데이터 분석 작업에 착수한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하고, 25개 자치구 대상 권역별, 용도별 실태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의 공시지가 산정 체계 합리적 방안 발표에 발맞춰 시 또한 공시지가의 정확성·균형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국민 경제적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의 대안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체계 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먼저, 시는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역 차원에서의 상시 검증체계를 구축하고,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조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2023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도 검증센터설치를 위한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광역자치단체의 역할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시지가의 균형성 제고를 위해 25년도 표준지 시장분석회의 등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한 바 있으며, ’25년 표준지 공시지가를 사전에 분석하고 ’25년 표준지공시지가 사전검토 기간 중 53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설 명절을 앞둔 1월 20일에 총 40억 원 규모의 ‘중구 민생회복상품권’을 특별 발행한다. 구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주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고심한 끝에 예비비 3억750만 원을 긴급 투입해 이번 특별 발행을 추진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으로 제공되며, 1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 1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사용 금액의 2%를 익월에 보상 환급(페이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최대 7%의 할인 효과를 누리게 되는 셈이다. 또한,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상품권 유효기간을 6개월로 줄여서 발행한다. 단기간 내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서다. 구입한 상품권은 중구사랑상품권(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계좌이체나 체크카드 등 현금으로 구매한 경우에는 선물하기 기능이 제공된다. 다만,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할 수 없다. 상품권을 구매한 후 미사용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일부 사용한 경우에는 6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1분기에 총 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구는 2025년도 융자지원금 총 80억 원 중 5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함으로써 최근 경영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경과한 업체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 원, 그 외 업종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기금은 운영, 시설, 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1일(화)까지 중구청 본관 4층 도심산업과를 방문해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24년도) 및 우대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심산업과 소상공인지원팀(02-3396-559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신청서식 등은 중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 김길성 구청장이 전통시장 안전과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남대문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신중앙시장, 황학시장, 중부·신중부시장, 약수시장골목형상점가 등을 방문해 시장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를 살필 예정이다. 지난 13일, 김 구청장은 남대문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 점검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600여 년 전통을 이어온 남대문시장은 현재 4천19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긴 역사만큼 오래된 시설과 좁은 골목 탓에 화재 위험이 상존한다. 이를 대비해 지하매설식 소방함 2대가 설치됐고, 올해 추가로 3대 이상 더 배치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지하매설식 소방함을 점검하며 “점포가 밀집된 시장 특성상 작은 화재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안전 의식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구 전통시장 40곳에 대한 화재 취약성 분석을 마쳤고, 행안부 특교세를 활용해 30여 개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구청장은 시장 내 135m 구간에 설치 중인 아케이드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아케이드 설치로 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약수역 인근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주민 성과공유회가 지난 1월 9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약수역과 인접한 신당동 349-200번지 일대(6만3천520㎡)는 지난해 12월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받았다. 중구의 추천으로 사업 후보지에 선정된 지 3년 4개월 만이다. 복합지구 지정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사업자로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1천616세대 규모로 지상 30층의 아파트 단지 건립을 추진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임시)주민협의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복합지구 내 토지 등 소유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길성 중구청장과 국힘 이혜훈 위원장, 박영한 시의원, 조미정 송재천 허상욱 구의원 등 도 초청받아 함께 자리했다. 난타 공연으로 축하 분위기를 더하고, 사업추진 과정과 성과를 되짚으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주민들은 김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구의 적극적인 지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정춘모 (임시)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중구처럼 주민들을 위해 협력해 주는 구가 없다. 25개 구청 중 1등이라고 생각한다”며 “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약수시장 일대 동호로7길 및 다산로10길, 약 450m 구간에 진행한 지중화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약수시장은 약수동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인근 도로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상인들의 생업에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수십 년간 전신주와 통신주, 복잡하게 얽힌 공중선이 보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며 불편을 야기해 왔다. 더욱이 보도와 차도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상존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지중화 사업과 보행환경 개선을 요청했고, 이러한 목소리에 중구가 응답하며 2021년 12월 한국전력으로부터 지중화 사업 승인을 받았다. 중구는 사업 착수를 앞두고 2023년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2023년 9월부터 관로 공사와 보도 신설 등 지중화 사업과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였고, 2024년 연말에 전신주와 통신주 14본을 철거하며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이 완료된 약수시장 일대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전신주와 얽힌 전선들이 사라지면서 하늘이 탁 트였고,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보도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