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 제16기 최고위과정 수료

구청장 표창에 이환길·최준영씨 등 5명… 부회장·이사 등 21명도 추가 선임

 

지난 18일 중구상공회 제16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이 김한술 회장 등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7. 24

 

관내 경영인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제16기 최고경영자과정(CEO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난 18일 필동 라비두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16기 과정 수료생 41명과 이사 등 임원들은 물론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수료생들 간 화합도모에 기여한 공로로 이환길 박영숙 심순보 최준영 허갑주씨 등 5명이 중구청장 표창, 권태홍 김수진 김홍기 천무한 홍성문씨등 5명은 중구상공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김성근 박수명 박영숙 신상원 안용덕 최준영 허갑주씨 등 7명은 개근상을, 수료생 모두에게는 수료패를 각각 수여했다.

 

김한술 중구상공회장은 "최고 경영자 과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훌륭한 분들이 다양한 과정을 배우면서 폭넓은 사고를 함양하고자 개설돼 현재 16기까지 이르게 됐다"며 "바쁜 시간에 강의를 듣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자신을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16기 수료생들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 우호교류는 물론 생활에 윤활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길 회장은 제16기 수료생을 대표한 답사에서 "우리 16기는 5월 9일 개강해 서먹서먹하게 시작했지만 수료식 때는 한식구가 돼서 감격스럽고 행복하다"며 "우리의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하면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행복한 16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전순옥 위원장과 조영훈 의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배우고 읽히는 것은 매우 값진 일"이라며 "여러분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이사회에서는 △2019년 6월말 기준 사업실적 △2019년 하반기 사업계획안 △2019년도 해외워크숍 △임원후보 추천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해외워크숍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중국 장가계에서 개최키로 했다.

 

새로운 임원에는 제16기 이환길 부회장을 비롯해 송기조 안용덕 최준영씨 등 21명이 새로운 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