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이사회

구청장에 고문패 증정

 

◇지난 20일 열린 중구문화원 이사회에서 남상만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은 지난 20일 중구문화원에서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성낙합 구청장과 김동학 의장을 신임고문으로 위촉, 고문패를 전달하고 전임 고문 손덕수 전의장과 한면우 전행정보건위원장, 이용관 전문화예술담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임당연직 이사로 이창희 행정관리국장과 최병환 행정보건위원장이 선임됐다. 또한 문화원 규정 개정안과 구지원 사업 일부 변경안을 심의ㆍ의결했다.

 

 남상만 원장은 "충무로 변천사 발간, 관내 2천여명의 학생 박물관 견학사업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숭의여대 음악당에서 구민 2천여명을 초청, 공연을 준비중이다"며 "32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한 손기정문화체육센터를 위탁운영하며 구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원의 회원이 적어 애로사항이 있지만 임원들이 발전적 고견을 제시해 문화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구문화원은 향후 △제5회 열린음악회 △제9회 사진공모전 △중구문화 제9호 발간 △중구문예 제12호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구민과 함께 하는 문화원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