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번영 공모전 대상에 박세현 군

민주평통 제21회 공모전 시상식… 42개 학교 1천572편의 그림·글짓기 등 접수

 

구랍 26일 열린 제21회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재용 회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1. 2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김재용)는 구랍 26일 중구청 7층 강당에서 제21회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에는 군포고 박세현 군이 선정돼 의장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인 사무처장상에는 성신초 고윤, 지도중 박예원, 환일고 김태연, 우수상(글짓기 부문)인 국회의원상에는 고척초 정현진, 남성초 정현성, 우수상인 중구의장상에는 성신여중 박우정(그림), 등촌중 정윤지(글짓기), 우수상인 중구청장상에는 풍산고 진창환(그림), 장충고 김은성(글짓기), 장려상(글짓기)인 문학의 집 서울 이사장상에는 공진초 최유담, 금성초 문지호 문혜인, 한가람중 정찬민, 다산중 김재호, 세종고 김유란, 반포고 홍수현 경인고 임지연, 장려상(그림)인 협의회장상에는 상신초 최선유, 목일중 이미정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제21회 평화와 번영의 공모전에는 총 42개 학교에서 1천572편의 시와 산문등 글짓기와 그림등이 접수된 가운데 엄정한 예심을 거친 100편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들은 서울문학의 집 서울 김후란 이사장과 전준엽, 유만상, 전옥주씨 등이 심사를 맡았다.

 

이 자리에는 조영훈 의장, 지상욱 국회의원, 김후란 문학의 집 이사장,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평화통일의 창 동영상을 시청하고, 탈북민 학생과 편부모 가정등 3명에 장학금과 학생지원품을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