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중구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중구시설관리공단, 중부·남대문 자율방범연합회

 

지난 20일 권오혁 이사장이 노금석 자율방범연합회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9. 27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노금석)와 남대문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

결하고 안전중구 만들기에 함께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물과 기타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중구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공단은 협약을 통해 공단 운영 시설 중 특별 관리 대상 지역을 선정해 자율방범연합회에 요청함으로써 청소년 범죄 발생을 원천 차단 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공단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중구민의 이용 편의성과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무인화를 통한 주차장 24시간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어 야간에 무인화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범죄 예방을 위해 자율방범 대원의 정기적인 순찰 활동을 지원받아 이용고객의 안전관리, 차량관리, 시설물관리 등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노금석 중부경찰서자율방범연합회장은 "공공시설물 등에서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거나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게 단속하는 단속활

동을 하고 있는데, 요즘 청소년들이 어리다고 해도 덩치가 어른만 한데 다가서기 쉽지 않다"며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중구시설

관리공단과의 업무 협약은 중구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권오혁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자율방범연합회와의 업무 협약은 중구가 안전에 대한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단은 그 동안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해 미용관리, 헤어관리, 장수사진 무료촬영 과 독거노인 대상 도시락 배달 봉사, 기술직

원의 무상수리 점검, 설·추석 명절기간 봉사 등 취약 노인계층 대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