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3. 23
중구는 서울 도심 공원인 무학봉 근린공원에서 전문가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들으며 자연을 배우고 숲을 체험하는 '무학봉 숲 교실'을 운영한다.
4월부터 7월까지 열리는 무학봉 숲 교실은 중구 신당5동 산12-63에 위치한 무학봉 근린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3월 31일까지 중구청 공원녹지과(☏3396-5855)로 선착순으로 예약접수 받으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무학봉 숲 교실'은 도심 속 콘크리트 공간에서만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공원 이용 프로그램으로 2015년까지 총 218회에 걸쳐 3천89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만 모두 22회가 열려 392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