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 중구에 2025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 원 기탁

이창환 중구상공회장과 함께 김기화·정구·박선영 단장 등 참석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중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김 구청장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 나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2월 5일 서울중구(구청장 김길성)에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창환 중구상공회장과 함께 김기화 골프회장, 정 구 산우회장, 박선영 아우름봉사단장 등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상공회는 중구 사업자의 약 20%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구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경영자 및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무역 아카데미, 행복나눔 판매전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창환 회장은 “회원사들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소비 위축과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도 온정을 베풀어 주신 중구상공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겨울 추진되는 나눔 캠페인으로, 서울특별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약에 의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올해도 지역사회 기업과 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