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청·한옥마을 업무협약 체결

관내 학교 학생들 대상… 국악무료체험 등 전통문화예술 인식 확산

 

지난 16일 남산국악당에서 이완석 교육장과 오성호 감독이 문화예술 공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5. 12. 23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석)은 남산골 한옥마을(서울시 위탁운영사 메타퍼블릭(남산), 총감독 오성호)과 지난 16일 남산국악당에서 문화예술 공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학교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교육소외학생에게는 전통과 예술이 담긴 국악공연 체험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남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의 현대성과 동시대성을 담아 시민들과 그 가치를 찾아가고, 한옥의 공간적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음악과 깊이 있는 창작음악을 통해 국악의 밭을 건강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과 남산골한옥마을은 그동안 양 기관의 연계 협력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울러진 국악콘서트 '평롱(平弄), 그 평안한 떨림'등 다양한 공연을 수차례 관내 학생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어린 학생들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앞으로도 중부교육지원청과 남산골한옥마을은 지속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풍부한 감성을 키워 나가는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